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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피라미드는 원래 햇빛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는 '하얀색'인 거 알고 있었나요?

'세계 7대 불가사의'에 해당하는 피라미드가 사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외관을 가졌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인사이트Reddit


세계 7대 불가사의 '피라미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세계 7대 불가사의'에 해당하는 피라미드가 사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외관을 가졌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집트 피라미드의 원래 색깔은 '흰색'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놀랍게도 이 주장은 '사실'로 밝혀졌다. 실제 기록에 따르면 '피라미드'는 외벽이 흰색 석회석(석회암)으로 만들어졌으며 봉우리는 '금'으로 덮여 있었다.


인사이트Reddit


피라미드의 원래 색은 '하얀색'


또한 지금의 피라미드가 돌이 바깥으로 그대로 드러나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진 것과 달리 이전에는 아주 매끄러운 '완벽한 삼각형' 모양을 뽐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과거의 피라미드는 햇빛에 반사돼 반짝반짝 빛나는 새하얀 색을 띠었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피라미드는 이후 표면에 부착된 대리석을 궁전 짓는 데 사용하면서 현재처럼 앙상하게 뼈대만 남아 있게 됐다.


YouTube 'Smithsonian Channel'


피라미드의 역사


이집트의 상징인 '피라미드'가 익히 알고 있던 것과 달린 과거 영롱하게 빛나는 '흰색'이었다는 새로운 사실에 많은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피라미드'는 현대를 기준으로 약 4천년~4천7백년 전 지어진 유물이다.


인사이트YouTube 'Smithsonian Channel'


사람이 죽으면 사후세계에서 되살아 난다고 믿었던 고대 이집트인들이 죽은 '파라오'가 살 사후세계의 왕궁을 짓는다는 개념에서 만들어진 무덤이 바로 피라미드다.


역사에 따르면 피라미드는 그 크기가 엄청난 만큼 수많은 노동자들이 동원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가장 큰 지지를 얻고 있는 견해는 나일강이 범람해 일자리를 잃은 농부들에게 대체 일거리를 주기 위한 공익 사업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mithsonian 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