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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연락한 구독자 충격 소식 들은 보겸...해본적 없는 일 저질렀습니다

BJ 겸 유튜버 보겸이 4년 전 연락했던 간호사 팬의 소식을 듣고 놀라운 선택을 했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TV'


한 대학 여성 강사로 인해 '악플' 시달린 보겸...외출 자제하던 중 '팬' 찾아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인생이 망가져버린 BJ 겸 유튜버 보겸.


한 사람에 의해 '악인'으로 매도당한 그는 억울한 마음에 성형까지 했다.


밖으로 나가면 누군가 자신을 보고 나쁜 놈이라 생각할 거라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TV'


얼굴은 어찌어찌 성형을 통해 바꿨지만, 닳고 닳아버린 마음은 치유가 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그는 다른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며 자신의 아픔을 치유해나가고 있다.


최근 보겸은 한 간호사 팬 A씨의 소식을 들었다. 4년 전 방송에서 통화를 나눴던 간호사의 소식이었다.


YouTube '보겸TV'


YouTube '보겸TV'


가슴 아프게도 이 간호사 팬은 '암환자'가 돼 다시 연락을 해왔다. A씨는 암 치료 이후 생계유지가 버거워 도와줄 수 없겠냐는 사연을 전했다고 한다.


'항암 치료' 중인 여성 간호사 팬...보겸은 '병원비·치료비' 계좌 이체


A씨는 "4년 전 전화를 나눈 뒤 난소암 진단을 받았다"라며 "수술 후 항암치료를 마친 상태다. 어릴 때부터 집안 환경 때문에 큰 빚을 안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TV'


이어 "일 열심히 하며 보겸 방송 보며 웃었는데, 암에 걸렸다"라며 "3억 5천만원을 써 67% 탕감을 받고 월 234만원씩 48개월 납부 판결을 받아 45회차까지 납부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점 때문에 생계가 어렵다는 말을 들은 보겸은 A씨의 계좌에 돈을 이체해 줬다. 조금이라도 숨을 쉬라는 의미였다.


YouTube '보겸TV'


특히 수술 뒤 제대로 쉬지 못한 채 가발을 쓰고 생계에 뛰어들었다는 점에 보겸은 가슴 아파했다.


그럼에도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던 보겸은 간호사 팬을 직접 찾아갔다. 팬의 얼굴을 봐야 마음이 놓일 거라 생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겸이 이 팬을 직접 만난 모습은 영상에 담겨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TV'


간호사 팬 "메일 못 보실 줄 알았다...정말 지쳤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보겸TV'에 올라온 "만났습니다" 영상을 보면 보겸은 한 빌라 앞에서 A씨를 직접 만났다.


A씨는 먼저 보겸에게 "괜찮으시냐"라며 안부를 물었다. 괜찮다고 한 보겸도 팬에게 안부를 물었다.


A씨는 "메일을 못 보실 줄 알았다"라며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YouTube '보겸TV'


그는 "나는 너무 긴 시간을 이렇게 살아왔다. 정말 지쳤다"라며 "지치기도 하고 하루도 안 빠지고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진전이 없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보겸은 "3년 전, 어찌 보면 4년 전인데. 그 당시에는 되게 밝았는데 이렇게..."라며 "보내주신 항암치료 사진을 보고 많이 놀랐다"라며 안타까워했다.


YouTube '보겸TV'


이어 "오랫동안 제 방송을 봐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용기 내서 나왔다"라며 "만나 뵙게 돼 좋다"라고 덧붙였다.


보겸 "내가 더 감사"...팬에게 병원비 담은 봉투 건네 


조금 더 대화를 주고받은 뒤 보겸은 A씨에게 봉투 하나를 건넸다.


병원비에 더 보태 쓰라는 의미에서 마음을 담아 전달한 것이다.


YouTube '보겸TV'


YouTube '보겸TV'


A씨는 "괜히 부담을 드리는 거 같다"라며 거절했지만 보겸은 "괜찮아요. 이 건 제 마음이다. 제가 더 감사하다"라며 "그쪽 덕분에, 제가 더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팬은 그런 보겸을 위해 레몬티와 샤인머스캣을 챙겨주며 마음을 전했다.


YouTube '보겸TV'


보겸의 '가조쿠(팬 닉네임)'들은 "마음이 치유된다"라며 두 사람의 미래를 응원했다.


팬에게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되돌려주는 보겸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 바란다는 응원이 이어졌다. 


YouTube '보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