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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비 안 냈으면 천막 뒤로 가라"...충북대학교 축제, 난리 났습니다

충북대학교 축제에서 연예인 무대를 두고 차별 논란이 제기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학생회비 차별 논란 일어난 충북대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충북대학교 13개 단과대학교가 처음으로 연합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9, 2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푸드트럭 부스, 동아리 공연, 연예인 무대 등이 진행된다.


모처럼 찾아온 축제에 학생들의 미소가 가득했지만, 연예인 무대를 두고 차별 논란이 제기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축제 운영을 두고 불만을 제기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주최 측은 천막을 통해 무대를 구분 지었으며 학생회비를 낸 사람만 안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천막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 시야 방해


천막의 존재로 인해 다수의 학생들은 시야에 불편함을 느낀 채로 공연을 관람해야만 했다.


특히 천막 내부에는 특별한 장비들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천막이 오롯이 좌석 구분을 위한 용도로 사용됐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실제로 학생들은 "아무리 언덕으로 올라가도 천막이랑 시야 높이가 같아서 스크린도 안 보이고 무대도 안 보인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펜스만 쳐두면 될걸, 왜 천막을 쳐서 시야를 차단하냐"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누리꾼들 "학생회비로 인한 차별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앞에 앉으신 분들만 학생회비를 낸 것도 아닌데 왜 구분을 지었냐", "천막을 텅텅 비워놓을 거면서 왜 시야를 차단하냐", "대놓고 학생회비 내라고 차별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축제를 운영하는데 학생회비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당연한 조치", "오히려 똑같이 대우하면 그게 차별"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충북대학교는 이날 오후에도 연예인 축하 공연이 예정돼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