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탑' 입고 가슴골 노출한 절친 딸...오은영 박사는 이런 반응 보였습니다

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오은영 박사와 댄서 리정의 남다른 인연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댄서 리정이 놀라운 패션 센스를 선보이자 그녀와 막역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오은영 박사가 '이렇게' 반응했다.

최근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게스트로 리정이 출연해 함께 밥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영상이 게재됐다.

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영상을 시작하기 앞서 리정의 아빠와 약 50년 동안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오은영 박사는 "상목아 안녕. 네 딸 내가 밥 사주려고 한다"라며 유쾌한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날 오랜만에 만난 오은영과 리정은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애틋한 마음을 나눴다.

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트렌디새터' 다운 리정의 화끈한 의상... 오은영 박사의 반응은?

다만 브라탑에 청바지를 거꾸로 입은 리정의 '힙'한 패션 센스에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제작진이 "바지를 반대로 입으신 건가요?"라고 묻자 리정은 "일부러 반대로 입은 거예요. 귀엽죠? 오늘 진짜 제 사복이에요"라고 전했다.

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리정은 스타일리스트가 코디해 준 의상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상의와 하의를 매치했다며 포즈를 취했다.

리정의 착장을 본 오은영 박사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너희 아빠가 뭐라고 안 하냐?"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오은영 박사는 "아니 뭐... 어... 나는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너희 아빠 생각이 좀 궁금하긴 하다"라며 노출이 있는 그녀의 의상을 보고 다소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리정은 "저희 아버지 뭐라고 안 하십니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리정과 같이 식사하며 오붓하게 얘기 나눈 오은영 박사

이날 오은영 박사는 리정의 얼굴이 주먹만 해졌다며 물오른 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리정은 요즘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원래 내가 60kg 미만이랑 얘기를 잘 안 해. 하긴 하는데"라며 유쾌하게 말했다.

Youtube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해당 영상에서 오은영 박사는 리정이 만든 있지의 '어깨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녀는 어깨를 힘껏 올리니까 어깨와 목이 스트레칭 된다며 만족한 듯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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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래도록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오은영 박사와 리정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써클 하우스'에 같이 출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인연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은 "진짜 '금쪽이'가 바로 리정이었다"라며 크게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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