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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인범' 전주환, 4년 전 벌금형 선고 받은 이유 알려지자 시민들 분노 폭발했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인 전주환씨가 과거 벌금형을 선고 받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인사이트전주환 / 사진=서울경찰청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신상 공개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름은 전주환, 나이는 만 31세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특정강력범죄 피의자의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고 피의자 전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범행 수법의 잔인성, 중대성, 국민의 알 권리 등이 충족되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전주환, 과거 음란물 유포해 벌금형 선고받아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인 전주환씨가 과거 음란물 유포로 처벌받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전씨는 4년 전인 2018년 정보통신망법의 음란물 유포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지난해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겠다며 숨진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때 이런 사실을 적시했다고 한다.


인사이트뉴스1


하지만 법원은 전씨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면서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또 피해자의 추가 고소에도 경찰이 구속영장 재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전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 전주환 / YTN


위생모·코팅 장갑·양면 점퍼까지 준비한 전주환


전주환이 범행 이후 뒤집어 입을 수 있는 '양면 점퍼'를 미리 준비하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환은 수사에 혼란을 줄 목적으로 겉과 안의 색이 다른 양면 점퍼를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사이트양면 점퍼를 입고 피해자가 과거에 살던 집을 방문했던 전주환 / 채널 A


겉감은 노란색, 안감은 진회색으로 된 옷으로 범행 당일에는 노란색, 16일 구속영장 심사 때에는 회색이 밖으로 드러나게 옷을 입었다.


또 범행 당시 머리카락이나 지문 등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위생모를 쓰고 코팅 장갑도 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