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뒤 전장연이 O호선에서 '지하철 시위' 합니다..."아침부터 '헬요일'"
오늘(20일) 오전 8시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탑승 시위를 벌인다.
전장연, 오늘(20일)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진행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늘(20일)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한다.
2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삭발식 및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을 전망. 서울교통공사는 이 점을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장연은 4호선 상·하행선을 타고 국회의사당역까지 내렸다 타기를 반복하며 시위를 벌인 뒤 국회의사당역 승강장으로 이동해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삭발식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지하철 운행이 지연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루전에는 2호선·9호선에서 시위...50분간 지연 운행
현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2호선, 9호선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가 진행됐다.
당시 이 시위로 인해 2호선 외선순환 운행이 약 50분간 지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