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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박명수, 종영 5년 만에 의미심장하게 '무한도전' 언급했습니다

MBC '무한도전'이 종영한지 4년이 흐른 가운데, 박명수가 '무한도전'을 언급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한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MBC '무한도전'을 언급할 것이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MBC '토요일'의 한 코너인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무리한 도전'을 거쳐 2006년 5월 '무한도전'으로 재탄생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무한도전'은 '무리한 도전' 때부터 연출에 참여한 김태호 PD의 신박한 아이디어와 메인 MC 유재석의 리더십 그리고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의 활약에 힘입어 국민 예능으로 자리 잡게 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2008년 1월 방송된 88회 '무한도전-이산 특집'에서 달성한 30.4%(TNMS 집계)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그러나 '무한도전'은 핵심 멤버 노홍철, 정형돈 등이 하차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황광희, 양세형, 조세호 등이 합류하면서 새로운 활력이 됐지만 끝내 2018년 3월 31일 종방하고 말았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종영 후 4년...박명수 "없어져서 아쉽다"


'무한도전'이 종영한지 어느덧 4년이 흐른 가운데, 박명수가 '무한도전'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이날 한 청취자는 "요즘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지 베개 자국이 잘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저도 그렇다"라며 "나이가 더 들면 잘 때 아무 베개나 베지 않고 좋은 성분이 들어간 딱딱한 베개를 쓴다. 그렇게 되면 얼굴에 더 자국이 오래 남는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그러면서 박명수는 '무한도전'을 입에 올렸다.


박명수는 "예전에는 '무한도전'이 있어서 그런 모습도 자주 보여드렸는데 '무한도전'이 없어져서 보여드릴 수가 없어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끝으로 박명수는 "다음에 고기판에 엎어져서 한 번 자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유재석이 진행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패밀리십이 언급되더니 정준하, 하하에 이어 신봉선, 이미주, 이이경, 박진주가 고정으로 합류해 '무한도전' 시즌 2 느낌을 주고 있지만 아쉽다는 반응이 존재한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누리꾼은 "이제는 솔직히 '무한도전' 시즌 2 만들 때 됐다", "손꼽아 기다리는 팬 너무 많다", "더 늦으면 안 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연 '무한도전'이 우리의 곁에 돌아와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떠들썩하게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