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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 지분매각으로 연결영업손익 개선한다

토니모리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 에이투젠 지분을 매각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토니모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토니모리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 에이투젠 지분을 매각했다.


토니모리는 지난 15일 에이투젠 보유 주식 약 33만 800주를 ㈜유한양행에 70억 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에이투젠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이다. 토니모리는 지난 2018년 1월, 더마 화장품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에이투젠을 인수했던 바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토니모리는 매각차익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봤다. 2018년 1월 에이투젠을 인수할 당시 에이투젠 지분 최초 취득가액이 약 30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토니모리는 약 40억 원의 매각차익을 실현한 셈이 됐다.


이 같은 매각차익은 단기적으로는 영업 외 이익으로 잡히면서 3분기 별도실적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연결 영업손익이 개선되어 기업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니모리는 이번 매각 차익의 일부를 신제품 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 활동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과감히 제거하고, 전문 분야에 재투자함으로써 장기 성장의 토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생각이다. 토니모리는 올해 온라인과 해외를 필두로 한 빠른 결실을 통해 하반기 실적 회복을 가시화할 계획에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최근 애교빔 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색조 제품이 MZ 세대로부터 유례없는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오랜만에 출시한 프리미엄 라인인 레드 레티놀 역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 같은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국내외 홍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중장기적 매출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올리브영 등 H&B 입점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접점을 높여나가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향후 플랜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