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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사람과 100만원을 나눠 가지세요"...구글 지원자들 멘붕오게 한 입사 문제

회사 지원자들에게 엉뚱한 질문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구글의 면접 질문에 답해보자.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원자들에게 다소 엉뚱한 질문을 하기로 유명한 '구글'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세계적인 IT 기업 중 하나인 '구글'은 어떤 기준으로 구직자를 채용할까.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구글은 단 한 명의 직원을 뽑더라도 150~500시간을 들인다. 기존 직원들의 재교육보다는 채용 단계에서 자원을 투자하는 게 생산성 향성에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런 가운데 '구글의 입사 면접 질문'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재조명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100만원 게임 /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질문은 '100만 원 게임'이라고 하여 서로 모르는 사람과 한 방에 있으면서 100만 원을 나누어야 하는 게임이다.


이는 상대도 인지하고 있는 내용이며 100만 원을 나누는 과정에서 상대방과 대화를 할 수 없다.


정해진 금액 내에서 자신이 가져갈 몫을 자유롭게 정하되 제시한 금액에 대해 상대방이 납득하면 둘 다 돈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지만 거절할 경우 협상은 성립되지 않으며 100만 원은 몰수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회사에서 지원자들에게 엉뚱한 질문하는 것 알려지며 회사 내부에서도 '질문 금지' 리스트에 등록된 질문은? 


이런 상황에서 당신은 얼마의 금액을 제시할 수 있을지 30초 안에 답변하라는 것이 문제다.


문제를 접한 누리꾼들은 "100대 0", "50대 50", "49대 51", "그냥 안 가져갈래", "난 구글 못 들어가겠다" 등 다양한 반응이 터져 나왔다.


구글은 해당 질문 외에도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질문이 면접에서 많이 나오기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지원자들은 면접에서 당황했던 경험을 온라인상에 풀자 구글 내부에서는 '면접자들에게 이런 질문은 하지 마라'는 지침까지 내려온 질문이 있을 정도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정리한 '면접자에게 해서는 안 되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동전 한 닢의 밀도와 크기로 변한 당신이 믹서기에 던져졌다. 60초 뒤 작동하는 믹서기를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


2. 왜 맨홀 뚜껑은 동그란 모양인가?


3. 한 남자가 호텔 안으로 차를 돌진했다. 그리고 전 재산을 잃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4. 친구가 당신의 휴대폰 번호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단, 직접 물어볼 수는 없다. 어떻게 하겠는가?


5.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하루에 몇 번 만나는가?


6.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의 비상 탈출 계획을 세워보라.


7. 당신의 8살 난 조카에게 이야기한다고 가정하고 세 문장으로 데이터베이스에 관해 설명해보라.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업에서 지원자들에게 엉뚱한 질문을 던지는 이유


8. 미국 시애틀에 있는 창문 전부를 닦기 위해서는 총 얼마의 비용이 필요한가?


9. 미국에서 1년간 청소기가 총 몇 대 생산된다고 생각하나?


10. 골프공으로 버스 내부를 채워보자. 꽉 채우기 위해서는 골프공 몇 개가 필요한가?


대체로 기업이 이러한 유형의 질문들을 하는 이유는 면접자들이 얼마나 똑똑한지를 알아보려는 게 아니다. 면접자들을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 얼마나 침착하게 상황을 타계하는지 보기 위함이 크다.


그렇기에 직장인들은 구글이 아니더라도 면접 자리에서 다소 엉뚱한 질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말고 본인이 생각하는 답을 자신 있게 말하면 효과가 좋다고 조언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