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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남자라도 이건 성범죄 수준"...선미랑 공연했던 남자 댄서 '충격 DM' 공개

가수 선미 댄서로 얼굴을 알린 차현승이 남성들에게 받는 DM 수위를 폭로해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Youtube '비몽'


가수 선미랑 공연하고 '슈스'된 댄서, 누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19금 축제 '워터밤 2018'에서 가수 선미와 무대에 올랐던 남성 댄서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배우 주지훈처럼 섹시한 미모, 피지컬로 인기를 얻은 그는 '솔로지옥', '스트릿 맨 파이터' 등에 출연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모비딕 Mobidic'


"도대체 왜 데뷔 안했냐"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고 있는 댄서의 정체는 바로 차현승이다.


올해 32살인 차현승은 개인 SNS를 통해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게 굉장히 많은 양의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받고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모비딕 Mobidic'


차현승이 남녀 불문하고 받는 악성 DM 수준


다만 종종 일부 누리꾼이 성희롱에 가까운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보내와 차현승을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지난 16일 차현승은 유튜브 '모비딕' 채널에서 제공하는 웹예능 '선미의 쇼!터뷰'에 출연해 악성 DM 이야기를 했다. 


인사이트YouTube '모비딕 Mobidic'


먼저 선미는 "내가 알기로는 여자분들한테도 DM을 많이 받지만, 남자분들한테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는데 그 DM 내용이 뭔지 궁금하다"라고 물어봤다.


차현승은 DM 수위가 너무 셌던 탓에 구체적으로 말하기를 망설였으나, 이내 "(춤에) 너랑 나랑 같이하는 파트가 있지 않냐. 받은 그대로 메시지 내용을 밝히자면, 선미 밀어내고 내가 빨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인사이트YouTube '모비딕 Mobidic'


상상을 초월하는 메시지 내용에 선미는 입을 크게 벌리면서 경악했다. 극도로 당황한 선미와 달리 차현승은 무념무상한 표정을 지었다.


놀랍게도 차현승의 폭로는 시작에 불과했다. 그는 남녀 상관없이 자신의 몸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는 사람도 많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모비딕 Mobidic'


선미는 "머리가 새하얘졌다"라고 말하더니 잠시 자리를 이탈했고, 촬영이 끝나고도 DM 이야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선미는 제작진에게 DM 관련 내용 수위가 괜찮을지 물어보며 걱정했고, 차현승은 아무렇지 않게 "근데 그것도 중간 수위다"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YouTube '모비딕 Mobidic'


차현승, 성추행·성희롱 고소까지 언급


이어 차현승은 가장 충격적인 수위의 DM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남자가 보낸 영상인데 혼자 즐기더라. (옆에) 내 사진을 프린트 해놨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악성 DM에 무뎌질 대로 무뎌진 차현승은 "내가 만약에 성추행, 성희롱 고소하면 부자 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떠는 여유까지 보였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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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모비딕 Mobidic'


YouTube '모비딕 Mobi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