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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지구 멸망하나요?" 만년설로 유명한 지역 실시간 현상황

이상기후로 인한 고온과 강후로 인해 빙하가 마치 눈사태가 난 듯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이상기후로 빙하 쏟아져 내리는 모습 / Twitter 'ladera_sur'


고온과 강후로 인해 빙하가 마치 눈사태가 난 듯 쏟아져 내리는 모습 포착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이상기후로 인한 고온과 강후로 인해 빙하가 마치 눈사태가 난 듯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abc뉴스는 한 여행객이 포착한 고온과 강우로 약해진 빙하가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이 찍힌 곳은 만년설로 유명한 칠레 파타고니아 국립공원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ladera_sur'


지구 곳곳에서 갈수록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빙하 붕괴 현상


200m 크기의 빙하가 벤티스쿠에로 콜간테 폭포로 쏟아져 내렸다.


빙하 붕괴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200km 가량 떨어진 쿠에울라트 국립공원에서 발생했다.


산티아고 대학 기후학자 라울 코르데로는 빙하 덩어리가 분리되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고온과 폭우로 인한 빙하 붕괴는 칠레 뿐 아니라 지구 곳곳에서 갈수록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Twitter 'ladera_sur'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빙하 붕괴 전 파타고니아 '매우 비정상적인' 폭염 현상 있어


빙하 붕괴 전에 파타고니아에는 '매우 비정상적인' 폭염현상이 있었다.


또 수증기가 가늘고 길게 이동하는 '대기강(atmospheric river)'현상도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라울 코르데로는 "몇 달 전 히말라야와 알프스에서 발생했던 빙하 붕괴와 흡사한 일이 지난 며칠간 파타고니아에서도 벌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급격한 온난화 현상은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방출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유엔 기후 과학 패널은 올해 초 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충격을 막으려면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화석연료 배출을 과감하게 감축해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