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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서 생활하다 동네 주민들에게 구조돼 바구니 속에서 해맑게 웃는 유기견의 찐반응

쓰레기장에서 생활하다 구조되는 유기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北京头条


쓰레기장서 생활하는 유기견의 구조 모습 공개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주인에게 버려져 쓰레기장에서 생활하는 유기견이 사람들에게 구조되자마자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한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북경두조는 쓰레기장에서 생활하다 구조되는 유기견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중국 상하이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北京头条


보살핌을 받지 못 한 깡마른 모습으로 보는 이들 안타깝게한 유기견의 모습


온몸이 새까만 이 녀석은 오래전부터 이 동네 쓰레기장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전혀 사람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 듯 녀석의 털은 먼지가 붙어 있었고 깡말라 있었다.


굶주린 녀석은 눈치를 보며 쓰레기봉투를 뒤지거나 동네 사람들이 주는 음식을 먹으며 끼니를 해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北京头条


구조 후 바구니 속에서 환한 미소 지어


주민들은 겁먹은 녀석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햄을 사서 갔다.


결국 주민들에게 구조돼 바구니에 들어간 녀석은 이제 새로운 쓰레기장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北京头条


구조 40일 후 놀라운 근황도 공개돼


녀석이 구조된 지 40일이 지난 얼마 전, 녀석의 근황이 전해졌다.


구조된 녀석은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돼 행복한 제2의 견생을 살고 있다.


새 가족들의 극진함 보살핌 덕분인지 녀석은 살도 찌고 윤기나는 털을 자랑해 유기견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없을 정도였다.


누리꾼들은 녀석의 근황에 앞으로도 새 가족과 영원히 행복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