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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논란 후 2년 만에 복귀한 하정우가 함께 연기하고 싶어 '17년' 기다린 男배우 정체

최근 넷플릭스 '수리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지난 2005년부터 한 배우와 함께 연기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넷플릭스 '수리남'을 통해 활동에 박차를 가한 하정우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지난 9일 첫 개봉한 넷플릭스 '수리남'이 흥행의 상승세에 올라타 관심이 뜨겁다.


특히 프로포폴 논란 후 약 2년 만에 '수리남'으로 복귀한 배우 하정우의 연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그가 지난 2005년부터 함께 연기하고 싶었던 배우의 정체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지난 7일 개최된 넷플릭스 '수리남'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윤종빈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하정우와 황정민은 둘 다 실력파 배우로 뛰어난 내공을 자랑하지만,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수리남'


하정우는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소속사에 들어갔을 때 (황정민이) 많이 챙겨줬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첫 시사 때 참석해서 격려해 주셨다"라며 과거 신인이었던 자신을 챙겨준 황정민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때부터 황정민과 작업하길 꿈꿔왔다.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 (수리남) 작업하는 내내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시간을 보냈다"라며 17년간 황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를 간절히 바랐다고 전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수리남'


황정민은 하정우의 고백에 쑥스러운 듯 "뭘 꿈까지 꾸냐"라며 농담했지만, 자신도 어릴 때부터 하정우와 함께 작업을 하고 싶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뒤늦게 작품을 통해 하정우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수리남'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까지 남겼다.


인사이트뉴스1


황정민을 향해 존경심을 표하는 후배 배우들


대배우 황정민과 함께 작품에 참여하기를 꿈꿨던 배우들은 더 있었다.


'수리남'에서 활약을 펼친 또 다른 배우들 유연석, 박해진, 조우진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황정민을 처음 만났는데 이들 역시 오래전부터 황정민과의 연기 호흡을 꿈꿔왔다며 존경을 표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수리남'


후배들의 잇따른 칭찬이 쏟아지자 황정민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뿌듯해했다.


이후에도 하정우는 어딜 가나 황정민에 대해 극찬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수리남'


지난 13일 하정우는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황정민에 대해 "(연기할 때) 너무 편했다. 고수이시다 보니까 액션을 찍어도 부담감이 없다. 상대 배우가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신다"라며 황정민의 내공에 감탄했다.


이어 하정우는 황정민을 무서운 형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만나서 작업하다 보니 누구보다 따뜻하고 든든한 형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수리남'


한편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실력이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수리남'은 지난 9일 첫 공개 이후 흥행의 상승세에 올라탔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수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