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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 죽기전 나에게 유산을 상속해준다면...한국 여성들 이런 반응 보였다

헤어진 연인이 나에게 '유산'을 지정 상속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인사이트일본 후지TV '전 남친의 유언장'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OOO씨죠? 전 남자친구가 당신 앞으로 유산을 남겼습니다"


어느 날, 헤어졌던 전 남자친구의 사망 소식과 함께 유산 상속 소식을 듣는다면 어떻게 할 텐가.


한 일본 드라마의 소재로 쓰여 화제가 된 이 물음은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여기저기 퍼져나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히 여성들이 많이 모이는 '여초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물음에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2022년 현재를 살아가는 Z세대 여성들은 대체로 어떤 대답을 내놓았을까.


대부분의 여성들의 대답은 하나로 귀결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워. 갑자기 천년의 사랑이 된 것 같네"


어떤 재산을 상속해 주는지 모른다고 해도 '안 받을' 이유가 없다는 게 거의 모든 여성들의 공통된 대답이었다.


명의이전에 관한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에 부딪히더라도 감당이 가능하다면 받겠다는 대답이 이어졌다.


인사이트일본 후지TV '전 남친의 유언장'


한 누리꾼은 "내게 재산을 상속시켜준다면 평생 제사도 지낼 용의가 있다"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하지만 모든 이가 받겠다고 한 것은 아니었다. 거절하겠다는 이도 있었다. 전 남자친구와 헤어질 때 워낙 안 좋게 헤어져 함께 공유하는 그 무엇도 갖고 싶지 않기 때문이었다.


한 여성은 "그 남자의 손길이 닿았다고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안 받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일본 후지TV '전 남친의 유언장'


그럼에도 대체적인 반응은 무조건 받는다는 쪽이라는 건 분명하다.


한편 직계 가족이 아닌 이에게 유산을 상속하려면 사전에 '지정'해야 한다.


우리 민법은 상속인에게 상속분을 미리 지정하는 자유를 인정하고 있다. 그 방법은 엄격한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 ‘유언’에 따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