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때려치우고 BJ된 미녀 여캠, 팬들과 악플 읽다가 '이 댓글' 보고 고소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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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유명 스트리머 악플러 고소 선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저는 고소할 때 합의를 안 해요"

트위치 유명 스트리머가 한 누리꾼에게 고소를 선언했다. 수년간 인터넷 방송을 해오며 수많은 악플을 읽었지만 차마 이 악플 만은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다.

함께 생방송을 지켜보던 팬들도 그녀의 선택을 지지하며 인생의 쓴맛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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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트위치 스트리머 릴카는 팬들과 함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글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릴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눈팅하던 도중 재밌는 글을 하나 발견했다며 해당 글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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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카 관련 게시글에 강도 높은 모욕 댓글 남겨

작성자는 게임에 현질을 하는 릴카를 부러워하며 "릴카는 돈 얼마나 많길래 하루 1500을 소비하냐"라고 적었다.

해당 글에 한 누리꾼은 "창녀겠지"라는 뜬금없는 악플을 남겼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글을 본 릴카는 "변호사님과 통화도 끝냈다"라며 "모욕 중에서도 강한 모욕이라 무조건 고소가 된다"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어 "저는 고소할 때 합의를 안 한다"라며 "돈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고소로 한 번도 돈을 번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탈퇴를 하면 고소가 안 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라며 "탈퇴하시는 것 추천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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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확대되자 해당 댓글 삭제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실명 인증 사이트에서 간도 크다", "제대로 인생 쓴맛 보겠네", "4글자로 인생 망치는 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해당 댓글은 삭제가 된 상황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