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태풍 '무이파' 영향 제주 최대 50mm 폭우..."우산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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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부터 태풍 무이파 '간접' 영향권...제주 최대 50mm 폭우 내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수요일인 오늘(14일) 한반도는 제12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

무이파는 현재 중국 쪽으로 북상 중이어서 직접적인 영향은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으며, 제주도에는 강풍과 함께 최대 50mm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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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서쪽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아침·낮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서울 26도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분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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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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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 충남권·전북·전남 해안·서해5도 5~30㎜, 인천·경기 서해안·전남권 내륙·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5㎜내외, 서울·경기 내륙·충북·경상 서부 0.1㎜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 보여...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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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0∼4.0m, 남해 2.0∼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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