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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의 법칙 깨졌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새 썸녀는 '27살 애엄마'

25살 이하의 금발 여성에 집착하던 디카프리오가 최근 데이트 연령대를 넓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GettyimagesKorea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올해 25살 된 여자친구와 결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데뷔 이후 약 26년간 20여 명의 금발 20대 모델과 교제한 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특히 그는 여자친구가 25세를 넘으면 헤어져 '25살의 법칙' 등의 수식어까지 얻게 됐다.


이 정도로 25살 이하의 금발 여성에 집착하던 디카프리오가 최근 데이트 연령대를 넓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카밀라 모로네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TheImageDirect.com


12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피플은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디카프리오과 지지 하디드가 뉴욕에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지 하디드는 올해 27살이다. 즉 '25살 법칙'이 깨진 셈이다.


다만 소식통들은 "두 사람이 아직 사귀는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디카프리오가 지지를 확실히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지지 하디드 / GettyimagesKorea


또 다른 소식통은 피플에 "그들이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목격됐다"면서 "전 연인인 카밀라 모로네와 헤어진 지 몇 주밖에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카밀라 모로네는 디카프리오와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사귄 가장 최근 애인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3세로, 카밀라 모로네는 올해 25살이 됐다. 


인사이트지지 하디드 / GettyimagesKorea


디카프리오의 연애 상대...26년간 20여 명의 금발 20대 모델과 교제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하던 두 사람은 올해 7월부터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결별설 직후에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22세 모델 마리아 베레고바와 요트 파티를 즐겨 '새 연인'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뉴욕포스트는 디카프리오 측근의 말을 인용해 그가 '25살의 법칙'을 고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인사이트카밀라 모로네 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MEGA


소식통은 "여성들은 25살이 되면 결혼해 정착하고 싶어 한다. 그것은 레오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디카프리오는 가족을 원하지 않으며 그를 압박할 수 있는 여성이 주변에 있기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즉 디카프리오가 여성들에게 묶여있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디카프리오는 1998년 24살일 당시 18살이었던 모델 지젤 번천을 만나 2003년까지 5년을 교제했으며 이후 20살이던 이스라엘 모델 바 라파엘리와 데이트하기 시작해 그녀가 25살이 되던 2009년 헤어졌다.


이후 36살 디카프리오는 '가십걸'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시작으로 모델 에린 헤더턴, 토니 가른, 켈리 로어바크, 니나 아그달, 카밀라 모로네와 만났다.


인사이트지지하디드 / Instagram 'gigihadid'


디카프리오의 새 연인으로 지목된 지지하디드...그녀는 누구?


한편 디카프리오의 '썸녀'로 지목된 지지 하디드는 미국 국적의 모델로, 부동산 개발업자인 아버지와 모델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지 하디드는 2015년부터 28개월 동안 제인 말릭과 교제했으며 2018년 결별했다. 


이후에 두 사람은 만남과 결별을 반복했고, 현재 지지 하디드는 제인 말릭과의 사이에서 낳은 두 살배기 딸 카이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