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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따질 수 없는 귀한 경험"...추석에 장병들 찾아간 윤 대통령의 덕담 (영상)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당일인 10일 수도방위사령부를 찾아 군 장병들과 격려 오찬을 함께했다.

인사이트YouTube 'KTV국민방송'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당일인 10일 수도방위사령부를 찾아 군 장병들과 격려 오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장병들을 위해 치킨을 준비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한 윤 대통령은 "여러분 덕분에 제가 안심하고 나랏일을 볼 수 있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오찬 중 윤 대통령은 장병의 부모님들에게 전화를 걸어 영상으로 아들의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아드님은 아주 잘 근무하고 있으니 마음 놓으셔도 된다. 건강하게 다시 부모님을 뵐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쓰겠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윤석열 대통령 "군 시절 경험,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경험 될 것"


이내 자리에서 일어난 윤 대통령은 병사들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덕담을 건넸다.


윤 대통령은 "다른 일 하는 것보다 시간이 좀 아깝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여기 와서 나하고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과 같이 팀이 돼서 목숨 걸고 같이 일하고 이런 것들이 여러분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 돈으로 따질 수 없는 아주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도 서로 다 의지해서 함께 어려운 일들을 해나갈 수 있는 품성들을 보니 저도 국가 안보에 대해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지금의 소중한 경험을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부모님께 돌아가려면 아무쪼록 매사에 조그만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간부를 포함한 전 부대원이 주의하고 경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인사이트YouTube 'KTV국민방송'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해 성사된 만남


대통령실은 "이날 군부대 방문은 추석 명절에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이들과 함께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방공중대 대대장을 비롯한 간부 및 병사 40여명이 함께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임종득 안보실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YouTube 'KTV국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