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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 너무 비싸서 못 봐요"...영화 티켓값 15000원 부담된다는 사람들은 '이 가격'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영화 티켓 가격이 급속도로 상승한 가운데 이에 대해 누리꾼들이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사라진 극장가 추석 특수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추석 연휴가 찾아왔지만 극장가의 분위기는 과거와 사뭇 다르다.


'공조 2'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선전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작품들은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추석 특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화계에서 추석은 중요 대목이지만 올해는 관객들의 발길이 현저히 줄어든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관람객이 줄어든 가장 큰 이유로는 티켓 가격 인상이 가장 먼저 언급된다.


멀티플렉스 3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 차례에 걸쳐 티켓 가격을 인상했다. 그 결과 주말 성인 일반관 관람료는 1만 5천 원까지 치솟았다.


커플의 경우 팝콘을 곁들인다면 4만 원, 가족의 경우 티켓 가격만 10만 원에 육박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영화 티켓, 1인당 얼마가 적당한가


과거 1만 원 수준이었던 티켓 가격이 급속도로 인상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적절한 티켓 가격에 대한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가장 많은 답변이 나온 금액 대는 8천 원~1만 원이었다.


이들은 "만 원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부담감이 확 오른다", "조조나 할인을 받을 때 1만 원이 안 되는 금액이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가격 부담이 없어야 관람객 수가 늘어나서 오히려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넷플릭스, 디즈니 등과 경쟁력 고민


또한 누리꾼들은 1만 5천 원은 넷플릭스, 디즈니 등의 한 달 구독료라는 점을 강조하며 더 이상 가격을 올리며 경쟁력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처럼 상승하는 티켓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냉랭한 만큼, 영화계에서도 이에 대한 진중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