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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직장인들 웃을 일 생깁니다"...지옥 같던 출퇴근길 버스, 이렇게 바뀝니다

매일 지옥 같은 출퇴근을 보내던 직장인들의 출퇴근길이 확 바뀔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앞으로 눈앞에서 '만차 버스' 보낼 필요 없다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앞으로 수도권 내 직장인들의 출퇴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난 9월 5일, 국토교통부는 '광역버스 2차 입석 대책'을 서울시·경기도·인천시와 공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지난 7월 1차 대책에 이은 이번 발표는 1차 대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감차 된 공급을 회복하는 차원이었다면, 입석 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증차 대책'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운행 횟수 482회로 대폭 늘린다


대책에 따르면 수도권 282개 노선 중 106개 노선의 전세버스 135대와 정규 버스 152대를 증차하여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무려 '482회'로 늘린다.


현재 계획의 28%에 달하는 135회 배차를 완료했고, 모든 계획은 연내 시행 완료한다는 게 국토부 구상이다.


운행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남부 지역 65개 노선의 출퇴근 운행 횟수를 기존 1896회에서 2217회로 17%(321회) 확대할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경기 북부 지역 26개 노선 또한 기존 624회에서 719회로 15%(95회) 확대한다. 이 밖에 인천 지역은 15개 노선 중 기존 230회에서 296회로 29%(66회)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는 11월까지 광역버스 증차뿐 아니라 2층 전기버스 26대 도입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20대 이상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2층 버스 좌석 수는 기존 45석 대비 확대된 70석으로 입석 문제가 심각한 화성·용인·군포·고양시 등 주요 9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에 투입돼 좌석 공급량이 기존 1만 2000석에서 약 2400석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중간 정류소부터 운행 시작하는 방식 도입


중간 배차 등 새로운 노선 운행 방식도 도입된다.


광역버스가 상부 정류소에서 이미 만차인 상태로 도착하는 탓에 입석·무정차 통과가 빈번한 일부 정류소들이 많았기에, 중간 정류소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 버스 정류소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시범 운행 중인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를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추가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이는 모바일 앱 '미리 플러스(Miri+)'를 통해 사전에 좌석을 예약하는 것으로 줄을 서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올해 12월부터 사당·강남역 등을 중심으로 해당 시스템이 적극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