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제작진도 놓쳤다...예고편서 팬들이 찾아낸 '10기 최종 커플' 힌트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불꽃 튀는 영자·현숙·영철 삼각 로맨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돌싱 특집으로 꾸려진 '나는 솔로' 10기가 매회 '꿀잼' 전개를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영자, 현숙이 영철을 두고 삼각 로맨스를 그려 흥미도를 높였다.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앞서 영자, 영철은 첫인상 선택에서 서로를 택하며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영철은 영자가 데이트 신청을 받아줘 활짝 미소 지었다.

하지만 현숙까지 데이트에 합류하면서 영철은 혼란에 빠졌고, 영자는 대놓고 불쾌한 기분을 드러냈다. 예쁘고 인기 많은 현숙이 영철에게 직진하자 영자는 불안했던 것으로 보인다.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는 솔로' 제작진의 실수(?)로 최종 커플이 공개됐다는 주장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는 솔로' 10기 첫 방송에서 맛보기로 살짝 보여준 데이트 장면에 '최종 커플' 관련 힌트가 나왔다는 설명이다.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영철·현숙이 최종 커플인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

최종 커플로 추정되는 인물은 바로 영철과 현숙이었다.

먼저 어깨동무를 하며 데이트를 하는 남녀의 모습이 흘러나왔다. 인상착의 및 키 차이로 봤을 때 영철, 현숙처럼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다.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또 손을 잡고 걷는 남녀의 모습이 나왔는데, 남성의 오른쪽 손에 박힌 점이 화면에 잡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철의 손에도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해당 장면에서 여성이 착용한 팔찌 또한 현숙이 제작진과 인터뷰할 때 찼던 것과 유사했다.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지만, 최근 현숙이 영철에게 대시를 하기 시작한 만큼 전혀 가능성 없어 보이진 않는다는 게 주된 의견이다.

누리꾼은 "현숙, 영철이 진짜 최종 커플이라면 제작진 당황할 듯", "손에 있는 점까지 발견한 건 소름 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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