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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중인 '비빔면+계란' 같이 삶기..."효율적인 요리법 vs 식중독 가능성"

라면을 끓이고 있는 냄비에 달걀을 껍질째 넣은 조리법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삶은 달걀과 비빔면을 동시에...누리꾼들 발칵 뒤집혔다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삶은 달걀과 비빔면을 함께 끓이는 한 조리법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인터넷에서 논란인 비빔면 삶기"라는 제목으로 해당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 속에는 프라이팬에 냉동 만두를, 냄비 속에 라면을 끓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러나 풀어헤친 라면 사이에 계란 2개가 껍질째 들어가 있어 논란이 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반적으로 삶은 계란은 홀로 끓이는 게 대부분...누리꾼 상당수 "상상도 못 해본 행동"


보통 계란을 삶기 위해서는 식초와 소금을 뿌린 물에 계란만 담그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계란 두 개와 라면을 끓인 후 식탁 위에 얹어진 비빔면의 비주얼에 많은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보였다.


상당수의 누리꾼들은 "상상도 못 해본 행동이다", "절대 불가능이다", "껍질에는 살모넬라균 있지 않냐" 등 반응을 보였다.


이중 한 누리꾼은 "닭은 알 낳는 곳과 배변 보는 곳이 같아 더럽다. 살균 안 하는 곳도 많이 있어 진짜 비위생적인 방법이다" 등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다른 누리꾼들 "물에 끓이면 세균 사라져"...다만 당황스러운 것은 매한가지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내가 먹을 거 아니면 상관 없지 않나", "비빔면은 찬물로 여러번 헹구기 때문에 괜찮다 본다", "물에 끓이면 살모넬라균은 사라지는 걸로 안다" 등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살모넬라균은 75°C 이상의 물에서 15초 이상 끓이면 사멸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라면과 함께 껍질째 끓인다 해서 건강상 크게 나빠질 이유는 없다는 것. 다만 기이한 조리방법에 이들 또한 당황스러워한 것은 매한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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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 5년 대비 약 20% 증가...달걀 만지고 '손 씻기' 필수


한편 국내 살모넬라균 발생 사례가 5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살모넬라균은 사람의 장에 서식해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살모넬라균 감염 질병 사례는 2017~2021년 대비 19.7% 증가했다.


살모넬라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껍질이 깨져 있지 않은 달걀을 사용하거나, 계란을 만진 후 손을 씻는 행위들을 꾸준히 해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