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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왕에 오른 찰스 3세, 엘리자베스 여왕 개인 재산 OOOO억 받는다...상속세는?

공식적으로 국왕 자리에 오른 찰스 3세가 받게 될 재산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영국의 새 국왕이 된 찰스 3세 / BBC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 공식 선포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해 전 세계에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여왕의 빈자리는 찰스 3세가 채우게 됐다.


10일(한국 시간) 영국 국왕 즉위위원회는 런던에 있는 왕실 저택인 세인트 제임스 궁에서 열린 즉위식에서 찰스 3세가 국왕이 됐다고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찰스 3세는 부인 카밀라 왕비와 장남 윌리엄 왕세자와 함께 즉위식에 참석했다.


인사이트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3세 / GettyimagesKorea


찰스 3세, 왕실 재산 물려받나


이날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춘(Fortune)과 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영국 왕실이 소유한 총자산은 약 280억 달러(한화 약 38조 7,240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왕실 총자산의 대부분은 왕실 재단 운영재단인 '크라운 에스테이트'가 195억 달러(약 27조 원)가 차지한다.


나머지는 버킹엄궁과 콘월 공작 자산, 랭커스터 공작 자산, 켄싱턴궁전, 스코틀랜드 크라운 에스테이트 순이다.


왕실은 이들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마음대로 매각할 수도, 경매에 부칠 수도 없으며 수익을 정부와 나누기도 한다.


인사이트찰스 3세의 국왕 즉위를 공식 선포하는 모습 / GettyimagesKorea


정부 자산 물려 받을 수 없는 찰스 3세, 상속은?


찰스 3세는 이런 정부 자산을 물려 받을 수는 없지만,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가 모은 5억 달러(한화 약 6,915억 원) 상당 개인재산 대부분을 상속받을 수 있게 된다.


이 돈은 2002년 여왕의 모후가 서거할 당시 물려받은 7천만 달러(한화 약 968억 원)와 엘리자베스 2세가 재임할 동안 각종 투자와 예술품 소장품, 보석류, 부동산 구매 등을 통해 축적한 재산이다.


영국의 상속세율은 40%다. 하지만 국왕 후계자는 상속세를 면제받는다.


이에 찰스 3세는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의 개인재산 대부분을 상속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또한 법에 따라 상속세를 면제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