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아파트 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여성..."추락 후 차에 치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60대 여성, 추석 명절 당일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추석 당일 60대 여성이 태백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오전 11시 58분께 강원도 태백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60대 여성이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한 주민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당 여성이 숨진 것을 확인하고 함께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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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0층서 추락한 후 차에 치여

경찰 조사 결과 여성은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6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그는 10층에서 추락 후 차량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통해 직접적인 사망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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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안타까운 사고...제주도에서 에어컨 실외기 교체하던 20대 추락

제주도에서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4분께 건물 옥상 에어컨 실외기 교체작업을 하던 28살 남성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행복해야 할 추석 명절 사건·사고가 잇따라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