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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이웃에 1억 기부한 쌈디 저격했던 대마초 흡입 래퍼, '이런 결말' 맞았다

힌남노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이먼 도미닉에 저격성 발언을 한 오왼이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owenmyown'


사이먼 도미닉, 수재민 위해 1억 원 기부...오왼 "힙합 신에 있는 동생들이나 도와"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래퍼 오왼이 수재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사이먼 도미닉에 저격성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지난 8일 사이먼 도미닉은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음을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longlivesmdc'


이후 9일 오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해 이웃만 돕지 말고 힙합 신에 있는 동생들이나 도와"라는 글을 올렸다.


오왼은 "세금 덜 내려고 겸사겸사 기부하는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777'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오왼이 사이먼 도미닉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누리꾼은 "사이먼 도미닉한테 뭐 맡겨놓은 것처럼 말한다"라며 오왼을 비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8'


오왼, 사이먼 도미닉에게 사과 "좋은 뜻으로 선한 일 했는데..."


논란이 커지자 오왼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오왼은 "좋은 뜻으로 선한 일을 했는데 저 때문에 괜히 기분이 안 좋으셨을 쌈디 형께 사과드린다"라고 얘기했다.


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4'


그는 "제가 갖고 있던 개인적인 불만이 수재민을 돕는 기부라는 선행을 한 쌈디 형을 저격하는 방식으로 표출되어 많은 분들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오왼은 반성의 의미로 당분간 SNS 활동을 끊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왼은 "저를 비판하신 분들, 제게 애정 어린 충고와 조언을 해주신 분들, 저를 응원해 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다 들으면서 깨달은 바가 있어서 소액이지만 저도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좋은 뜻으로 기부를 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오왼은 "제 부정적 감정과 언행 때문에 연휴에 부정적 감정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3'


한편 1991년생 올해 나이 32살인 오왼은 지난 2015년 데뷔했다. 그는 Mnet '쇼 미 더 머니' 시리즈에서 감각적인 랩 실력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오왼은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