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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5시 절정"...추석 당일인 오늘(10일) 연휴 중 가장 많은 차량 쏟아져 나온다

추석인 10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연휴 중 가장 많은 차량이 도로에 나와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정체가 예상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추석인 오늘,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차량이 움직여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10일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추석날 전국 교통량은 649만 대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 중에는 추석 당일인 10일 가장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당일 고속도로 혼잡 시간대는?


고속도로 혼잡 시간대는 귀경 방향의 경우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내일(11이) 오전 2~3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의 경우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 최대치를 기록한 후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7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 10분, 목포 4시간 20분, 강릉은 2시간 40분이 걸린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 3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총 귀성·귀경 이동 인원, '3017만 명' 대이동


한국교통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국 귀성·귀경 이동 인원은 3017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중 90.6%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603만 명 정도로 지난해 추석(546만 명)보다 10.4% 늘어날 전망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평균 차량대수는 약 542만 대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13.4%, 주말 평균보다 약 20% 증가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