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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100년 만에 뜨는 가장 둥근 보름달...우리 동네에서는 몇 시부터?

추석 당일인 오는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올해 추석은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올 추석에는 최근 100년 이래 가장 둥근 달이 뜬다고 한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보름달을 보며 간절히 바라던 소원을 빌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동네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은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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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오는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에 뜨는 보름달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한가위 보름달'로 완벽하게 둥근 모양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올해 달이 가장 둥근 이유는 ?


최근 100년 동안은 추석에 조금 찌그러진 달이 떠올랐고, 둥근 달은 모두 추석 이후에 떴다.


달이 가장 둥글게 보이기 위해서는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을 이룰 때다. 이를 '망'이라 부른다.


즉 '망'이 되는 시각과 달이 뜨는 시각이 일치해야 원처럼 둥근 달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인사이트tvN '계룡선녀전'


올해 추석은 마침 '망'과 일치해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달을 만나게 됐다.


보름달은 10일 동해안에서 가까운 곳부터 보이기 시작해 지역마다 약간의 시차를 두고 떠오르겠다.


부산·울산 오후 6시53분 △대구 6시56분 △강릉 6시57분 △청주·대전·춘천 7시1분 △전주·제주 7시2분 △서울·수원 7시4분 △인천 7시5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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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관측 가능...동해안·제주 흐릴 수 있어


다만 전국에 고도 5㎞ 이상 높은 곳에 구름이 지날 것으로 예보돼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동해안과 제주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돼 흐릴 수 있다.


또한 제주 동부와 산지엔 월출 전인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릴 가능성도 예보됐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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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한가위 보름달이 밝고 둥글수록 풍년이 들고 가을 어장이 풍부해진다고 믿었다.


때문에 추석날 가족들과 모여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풍습이 생겼다.


이번 보름달을 놓치면 38년 뒤인 2060년에나 완벽에 가까운 둥근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내일(10일)을 놓치지 말고 소원을 빌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