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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뒷자리에 앉아 기아 투수가 공 던질 때 '플래시' 터트리는 롯데 팬 (중계 영상)

기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한 팬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MBC SPORTS+


프로야구 관람객의 비매너 논란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건 엄연한 비매너 행위다"


기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한 팬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롯데와 기아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가 진행됐다.


인사이트MBC SPORTS+


문제가 된 장면은 1회 말 이대호의 타석에 나왔다.


2아웃을 잡아 놓은 기아의 투수 한승혁은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를 향해 첫 공을 던졌다.


그 순간 포수의 뒤에 있는 관중석에 번쩍 불빛이 켜졌다. 알고 보니 한 팬이 한승혁이 공을 던지는 타이밍에 플래시를 이용해 사진을 찍은 것이다.


MBC SPORTS+


이를 두고 기아 팬들은 "투구를 방해하기 위해 고의로 플래시를 터트린 것 아니냐"라며 강하게 불만을 내비쳤다.


이들은 "야구장이 저렇게 밝은데 굳이 플래시를 터트리는 이유는 모르겠다", "야구장 찍덕들 많긴 해도 플래시를 안 쓴다", "타이밍이 너무 말이 안 된다"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MBC SPORTS+


플래시와 응원봉 흔들기도


문제가 된 장면은 그 이후로도 이어졌다. 해당 팬은 기아의 수비에 맞춰 한 속에는 응원봉, 다른 손에는 핸드폰 플래시를 든채 경기를 관람했다.


투구에 상당한 집중력을 요구하는 투수 입장에서 충분히 방해가 될 만한 요소들이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기아 팬들 부글부글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본적인 매너는 지키자", "야구장 측에서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저 정도 불빛도 민폐임?", "그냥 응원을 하는 거지" 등의 옹호 발언을 펼쳤으나 극소수에 불과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7회에만 무려 7점을 허용하며 6-12로 대패했다.


인사이트MBC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