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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이 삼성 갤럭시 때문에 밤잠 못 자는 이유...'두 가지' 때문입니다

최근 전해진 두 가지 소식을 놓고 '삼성 갤럭시'에 악재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하다.

인사이트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사진 = 인사이트 


"이재용 부회장 밤잠 설칠 것 같다" 말 나오는 이유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최근 상대방 동의 없는 대화 녹음을 금지하는 내용의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이 제출된 데 이어 연내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를 두고 '삼성 갤럭시'에 악재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선 "이재용 부회장이 밤잠 설칠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다. 


인사이트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가 전시된 모습 / 뉴시스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 국회 제출


지난달 국회에 제출된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의 골자는 참여자 전원의 동의 없이 대화 녹음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처벌한다는 내용이다.


대화에 참여한 당사자가 녹음하더라도 상대방의 동의가 없으면 불법 녹음이 되는 것이다.


현행법상 통화 당사자 중 한 쪽이 상대방 몰래 녹음을 하는 것은 허용된다. 이에 맞게 삼성전자가 국내에 판매하는 스마트폰에는 통화녹음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반면 미국 상당수 주에서는 통화 녹음이 금지돼 있다. 애플의 아이폰은 통화 녹음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 


때문에 삼성 스마트폰의 통화 녹음 기능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강점으로 어필돼 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통화 녹음 기능이 무력화돼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애플페이' 국내 도입설 


또 한 가지는 애플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 가능성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을 위해 현대카드와 관련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애플과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관련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실제 계약이 성사될 경우 삼성페이가 8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의 지각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누리꾼들은 "통화녹음과 삼성페이 메리트 사라지면 타격 크긴 할 듯", "아이폰과 갤럭시 시장이 딱 양분돼 있는 것 같아서 실제 타격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애플페이는 nfc기반이고 삼성페이는 마그네틱 기반이라 보급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인사이트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사진 = 인사이트 


한편 업계에선 현재 국내 간편결제 시장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 등의 4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페이는 2019년 4월 이후 결제액이나 시장 점유율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독보적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2018년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에서 결제액 기준 80% 점유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