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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괴롭히는 10대 일진 찾아간 할머니의 '이 행동'...아무도 예상 못한 응징이 시작됐다

길 한가운데서 손자뻘 학생들 앞에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한 할머니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weibo '搜狐新闻'


손자뻘 학생들 앞에 무릎 꿇고 애원한 할머니 사연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길 한가운데서 손자뻘 학생들 앞에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한 할머니의 모습이 포착됐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한 시민들은 할머니와 학생들 주위로 몰려들어 상황 파악에 나섰다.


가까이 다가가자 상황은 더 가관이었다.


땅바닥에 무릎을 꿇은 할머니 앞에는 앳된 학생들이 '담배'를 물고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인사이트weibo '搜狐新闻'


한 눈에 봐도 고작 10대 청소년인 학생들은 주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어 쳐다보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당당히 담배를 피웠다.


도대체 무슨 사연인지 시민들이 당혹스러움을 내비치는 사이, 할머니는 간절한 목소리로 딱 한 마디를 내뱉었다.


"제발 우리 손녀 좀 그만 괴롭히세요"


알고 보니 할머니가 무릎까지 꿇어 가며 빌고 있던 학생들은 인근 중학교에 재학 중인 10대 학생들로 소위 일진 무리였다.


인사이트weibo '搜狐新闻'


손녀 위해 학생들 앞에서 무릎 꿇은 할머니


할머니의 손녀는 해당 일진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는데, 나날이 그 괴롭힘 정도가 심해져 폭행까지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 없이 집단 따돌림을 당하다 폭행까지 당한 할머니의 손녀는 끝내 등교를 거부했고 그런 손녀가 안쓰러웠던 할머니는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진들을 찾은 것이었다.


하지만 일진들은 손녀가 걱정돼 제발 괴롭힘을 멈춰 달라 애원하는 할머니에게 "무릎 꿇고 빌면 봐줄게"라며 사과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당시 할머니가 학생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비는 장면은 현장에 있던 수많은 시민들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weibo '搜狐新闻'


실제 공개된 영상 속에는 무릎 꿇고 애원하는 할머니를 본 체 만 체 하며 다리를 꼬고 앉아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보다 못한 시민들이 할머니가 안쓰러운 마음에 학생들에게 반발했지만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인사이트weibo '搜狐新闻'


주변 시민들이 말려도 오히려 폭언하며 언성 높여


지난 6일(현지 시간) 중국 웨이보 계정 '搜狐新闻'에 올라온 바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5일 중국 지위안시 베이하이 중학교 인근 번화가에서 촬영됐다.


현장에 있던 다수의 시민들에 따르면 문제의 학생들은 주변 어른들이 나서 비판하자 폭언을 일삼는 등 당장이라도 폭행을 가할 듯한 행동을 취했다.


해당 사건이 논란이 일면서 가해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로 지목된 베이하이중학교 측은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현지 시민들은 가해 학생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weibo '搜狐新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