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17℃ 서울
  • 16 16℃ 인천
  • 16 16℃ 춘천
  • 13 13℃ 강릉
  • 17 17℃ 수원
  • 15 15℃ 청주
  • 16 16℃ 대전
  • 16 16℃ 전주
  • 16 16℃ 광주
  • 18 18℃ 대구
  • 19 19℃ 부산
  • 18 18℃ 제주

HIV 걸린 중국 유학생들, 매달 난교 파티+ 유흥업소 방문..."OO인에게 퍼뜨리자"

HIV에 감염된 중국 유학생들이 고의로 바이러스를 퍼뜨려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HIV 걸린 중국 유학생들 고의로 도쿄 유흥업소 방문해...일본 열도 발칵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중국인 유학생들이 고의로 바이러스를 퍼뜨려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위해 일본의 한 유흥업소에 고의로 방문한 것이 드러나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슈칸켄다이는 도쿄 이케부쿠로의 한 유흥업소 올해 1월에서 4월 중국인 남성 3명을 손님으로 받은 직원 3명이 HIV에 연쇄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남성 3명이 각각 요구한 내용이 신기할 정도로 일치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유흥업소 여성 직원 증상 보이기 시작...3명 감염


여성 직원 A씨(23)는 "내가 만난 남성은 중국 출신으로 도내 유명 사립대에 다니는 26세 대학원생이라고 소개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나를 지명했다. 불쾌한 일도 많았지만 돈을 잘 내는 손님이라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A씨의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난 것은 지난 6월부터였다. 림프샘이 붓고 열이 나는 등 감기 증상이 시작됐고, 코로나를 의심했으나 결과는 음성이었다.


감기약을 복용하자 증상이 사라져 안심했던 A씨는 지난 7월 가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성병검사에서 HIV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중국인 유학생 3명이 바이러스 퍼뜨린 사실 확인


이 유흥업소의 남성 스태프는 "가게에서는 금지하고 있으나, 개중에 성행위를 하는 여성 캐스트가 있을 수도 있다. 어디까지 서비스를 하고 얼마를 받을지는 여성 캐스트와 손님의 협상으로 이뤄진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수의 불특정 남자와 몸을 섞은 이상 성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그래서 3~4개월에 한 번 성병 검사를 실시한다. HIV 감염자가 가게에서 나온 것은 처음이고, 더군다나 3명이 동시에 감염된 건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업소 측은 자체 조사를 통해 중국인 유학생 남성 3명이 HIV 바이러스를 퍼뜨린 사실을 파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 달에 한 번꼴로 파티 벌이는 등 문란한 성생활 이어가


이들은 동남아 등에서 온 다른 유학생들과 모여 한 달에 한 번 꼴로 난교 파티를 벌이는 등 문란한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규모는 남녀 합해 총 10명 정도였다.


중국인 멤버 한 명이 귀국했다가 받은 검사에서 HIV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 3명 역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었다.


성욕을 억제할 수 없었던 남성들은 "대학원을 졸업하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중국에서는 일본만큼 좋은 가게가 없으니 그냥 놀자. HIV에 걸린 건 어쩔 수 없다. 이왕이면 더 많은 일본인에게 HIV를 퍼뜨리자"며 유흥업소를 방문해 이런 일을 벌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업소 여직원들 통한 대규모 감염 우려...1000명 넘는 손님 접대해


더 큰 문제는 업소 여직원들이 감염 사실을 알기 전까지 하루 평균 5명의 손님을 받는 등 총 1000명이 넘는 손님을 접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역 당국은 이번 사건이 대규모 HIV 감염 사태의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가미 마사히로 의료지배구조연구조 이사장은 "확산 속도, 규모보다 감염자가 무증상 기간 HIV를 제삼자에게 옮기는 것이 더 걱정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본 의도적으로 HIV 감염 시키는 것 상해죄에 속함...그러나 처벌은 어려워


한편 HIV 감염자가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이를 전염시키는 건 일본에서 상해죄에 속한다.


다만 이번 사건에서 중국인 남성들은 여직원들의 동의를 받고 체액을 공유했고, 여직원들도 불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경찰이나 변호사와 상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