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앞둔 이 걸그룹에게 '슬픈X슬픈' 소식 또 전해졌다...팬들 전부 오열중

Instagram 'mbk.dia'

데뷔 7주년 만에 컴백하는 다이아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은 그룹 다이아가 마지막 컴백을 끝으로 해체한다.

6일 다이아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다이아가 오는 15일 새 싱글 'Rooting For You'(루팅 포 유)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포켓돌스튜디오

이날 '루팅 포 유'의 온라인 커버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해당 커버 이미지는 달력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다이아의 데뷔일, 첫 음악 방송 날짜 등 다이아의 스케줄 등이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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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여섯 멤버의 진심이 담긴 메시지가 적혀 있어 뭉클함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우리라는 존재를 빛나게 해 준 에이드(팬덤명)", "우리가 함께 걸어온 지 벌써 7년째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 옆에서 같은 속도로 함께 걸어줘서 너무 고맙다" 등의 메시지로 한결같이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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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신곡 트랙리스트까지 공개됐다. '눈부셨던 날'과 다이아 멤버 기희현의 자작곡 '루팅 포 유' 두 곡이 실린다.

다이아는 음원 발매 후 한차례 음악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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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다이아 멤버들의 다채로운 활동

지난 2015년 9월 가요계에 발을 들인 다이아는 그룹 활동 외에 다채로운 개인 활동으로 각자 활약을 펼쳤다.

특히 앞서 2016년 멤버 기희현과 정채연이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가운데, 정채연이 그룹 '아이오아이' 최종 멤버로 꼽혀 완전체 활동이 한동안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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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멤버인 예빈과 솜이는 2017년 KBS2 아이돌 부활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했다.

예빈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 활동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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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8년 다이아는 네 번째 미니음반 'Summer Ade'의 타이틀곡 '우 우'로 데뷔 1066일 만에 처음으로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그룹 활동은 다시 뜸해졌고, 정채연은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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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출신 은진의 근황

다이아의 해체 소식이 전해지자 다이아를 탈퇴했던 멤버 은진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은진은 지난 2018년 다이아를 탈퇴한 후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해 누리꾼과 소통을 이어갔다.

아프리카TV

은진은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다이아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한 시청자가 은진에게 "너 때문에 다이아가 피해 입었다"라며 악성 댓글을 남기자, 은진은 "다이아가 무슨 피해를 입었냐. 내가 피해를 입었다"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은진이 다이아를 언급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다이아가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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