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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만 역사 유튜버 황현필, '엄마부대'에 고소당했다...그 이유는?

유명 역사 유튜버 황현필이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을 비롯해 극우 성향을 가진 이들 2명에게 고소당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황현필 한국사'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을 비롯해 총 3명에게 고소당한 황현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인기 유튜버 황현필이 '엄마부대' 대표에게 고소당했다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5일 황현필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황현필 한국사' 채널에 '자랑스럽게(?) 고소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인사이트Youtube '황현필 한국사'


해당 영상에서 그는 "지금까지 살면서 고소를 해본 적도 없고 당해본 적도 없습니다만, 이번에 제가 고소를 당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황현필은 자신을 고소한 사람들이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이우연과 국사교과서연구소장 김병헌, 그리고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황현필 한국사'


앞서 베를린 위안부 철거 시위 비판 영상 올렸던 황현필


황현필은 "이들의 행위를 보고 한국인으로서 모욕을 느껴 비판 영상을 찍었는데 (오히려) 이들이 저에게 모욕감을 느꼈다고 합니다"라며 이우연, 김병헌, 주옥순에게 고소당한 경위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우연과 김병헌, 주옥순은 지난 6월 26일 독일 베를린 현지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 앞에 가서 "이 위안부 소녀상은 거짓이니 철거하라"라고 시위를 벌였다.


인사이트Facebook '주옥순'


주옥순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위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독일 베를린에 세워놓은 위안부 소녀상에 모기장까지 쳐놓은 베를린 코리아협의회 행동. 정상으로 보기 어렵네요"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해당 상황을 인지한 황현필은 이들의 주장을 반박하며 "위안부 소녀상을 베를린에 영구적으로 설치해야한다"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찍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인사이트Youtube '황현필 한국사'


황현필은 당시 이들이 위안부 소녀상 앞에 가서 철거 시위를 하자 모든 언론사가 비판했는데 이들도 다 고소당했는지 모르겠다며 분노했다.


그는 위안부 철거 시위가 잘못됐다고 말하는 건 보수와 진보, 즉 정치 성향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황현필 한국사'


올바른 역사관 정립해야 한다며 소신 드러낸 황현필


황현필은 개인의 역사관은 다 다를 수 있겠지만 국가의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의 역사관은 큰 범주 내에서 뭐가 옳고 그른지는 누구나 인식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우연, 김병헌, 주옥순뿐만 아니라 반민족적이고 반국가적인 발언을 하는 이들을 가차 없이 비판해왔다며 자신의 곧은 소신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황현필 한국사'


황현필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들에게 고소당하는 건 자랑스럽다"라고 밝히는 한편, 친일행위를 하는 자들이 대한민국의 법을 악용하는 상황이 씁쓸하다며 끝맺었다.


해당 영상에는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선생님 힘내세요"라며 황현필을 응원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황현필 한국사'


한편, 황현필은 한국사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강사가 되기 전 고등학교 교사로 7년간 재직했다.


황현필은 2019년 6월 10일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유튜버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YouTube '황현필 한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