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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상륙하는 내일(6일), 최대 600㎜ 물폭탄 떨어진다..."안전한 곳에 계세요"

내일(6일) 곳곳에는 폭우가 쏟아지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400mm~600mm의 폭우가 내리겠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내일 오전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오후까지 전국이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최대 600mm의 물폭탄이 쏟아지겠다.


최대 풍속은 50m/s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는 차차 맑아지고 오후 늦게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겠다.


인사이트뉴스1


5일 기상청은 6일은 오후까지 힌남노 영향 등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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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예상되는 누적 강수량은 제주 산지에 600㎜ 이상이다.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남해안, 경상권 동해안, 제주, 지리산 부근, 울릉도·독도에는 4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그 밖의 지역에는 100~300㎜ 비가 내리겠다.


태풍 북상에 따라 시간당 100㎜ 넘는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Tropical Tidbits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0∼9.0m, 서해 앞바다에서 1.0∼5.0m, 남해 앞바다에서 2.0∼9.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4.0∼12m, 서해 1.0∼10m, 남해 2.0∼12.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