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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vs 사람' 중 먼저 보이는 것은?...당신의 선택에 따라 여친은 울고 웃을 수 있다

지금 당신이 가장 신뢰하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다면 여기 주목하자.

인사이트yahoo


그림 한 장으로 알아보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신뢰도 테스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금 당신이 가장 신뢰하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다면 여기 주목하자.


고난의 연속인 삶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누구에게나 마음속으로 가장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누군가에게는 그 존재가 친구가 될 수도, 부모님이 될 수도, 연인이 될 수도 또 자기 자신, 스스로가 될 수도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대만 야후 뉴스는 그림 한 장으로 당신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 믿음직스러운 사람을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를 공유했다.


테스트는 간단하다. 주어진 그림을 보고 '계단', '나무', '바다', '사람' 중 어떤 형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는지 선택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확인해보자.


계단 or 난간 - 당신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은 '친구'


인사이트yahoo


만약 그림에서 '계단' 혹은 '난간'을 가장 먼저 발견했다면 당신이 가장 신뢰하고 있는 사람은 '친구'이다.


당신은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나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또 사람은 알면 알수록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존재라고 여기기 때문에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과 친구를 사귐에 거리낌이 없다.


실제로 당신은 어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가장 먼저 친구에게 의존하며 친구에게 모든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하는 스타일이다.


따라서 당신은 계산적인 사람을 싫어하고 성실하고 다정하며 친절한 사람과 친구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나무 - 당신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은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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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우거진 '나무'를 가장 먼저 발견했다면 당신은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 '부모님'이다.


당신은 성격이 부드러우면서도 예민한 면이 있다. 또 내면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잘 표현하지 못해 낯선 사람에 도움을 받거나 도움을 주는 일이 많지 않다.


또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을까 걱정하고 속임수 같은데 예민하기 때문에 늘 옆에 있어주는 부모님을 가장 많이 믿고 의지한다.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기 보다 자신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부모님에게 모든 도움을 청하는 습관이 있다.


간혹 부모님이 어렸을 때 과잉보호를 하면서 성향이 바뀔 수도 있는데 스스로 알을 깨고 밖으로 나올 때를 찾는 것도 좋겠다.


바다 - 당신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은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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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진 나무 사이로 드넓게 보이는 푸른 '바다'를 가장 먼저 발견했다면 당신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은 '연인'이다.


이 경우 대체로 연인과의 관계가 매우 두터우며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속속들이 알고 있다.


상대를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암묵적으로 서로 이해해주는 부분이 많으며 무언가 필요할 때 말하지 않아도 제때 도와주는 센스도 겸비하고 있다.


당신은 마음 속에 가장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연인'인 사람으로 상대방과의 안정된 관계가 삶 전체의 안정에 영향을 미친다.


상대는 자신을 너무 믿고 의지하는 게 부담으로 여길 수 있지만 상대 역시 마음을 열고 신뢰를 높인다면 두 사람은 세기의 사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맞을 것이다.


다만 자신의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상대에게 의지한다면 이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하거나 헤어지게 될 경우 심각한 수렁으로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도 좋겠다.


사람 - 당신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은 '나 자신'


인사이트yahoo


만약 그림을 보자마자 계단을 걸어가는 한 남성의 뒷모습, '사람'을 발견했다면 당신은 스스로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믿고 의지하는 건 오로지 '자기 자신'인 사람으로 매우 강인하고 멘탈도 강하다.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기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 자체를 극혐할 정도로 싫어한다.


바라는 것 없이 주기만 하는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과도하게 친절하거나 호의를 베풀어 도움을 주려 해도 받아들이지 않으려 '철벽'을 치는 경우가 많다.


또 받는 게 있으면 주기도 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무언가를 해주지 못할 것이라고 여길 경우 애초에 받지도 않으려는 성향을 가졌다.


따라서 이 경우 연애를 할 때 상대를 굉장히 섭섭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상대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진실된 마음을 말하는 법을 키워야 한다.


이 특징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거나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경험이 트라우마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