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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는 시간당 100㎜ 내린다는데, 40㎜ 비가 '이 정도' 쏟아집니다 (영상)

태풍 '힌남노'가 시간당 100mm 가량의 비가 내린다고 예고된 가운데, 40mm 강수량 피해 정도가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대한민국 기상청'


태풍 힌남노, 시간당 100mm 폭우 몰고 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태풍 힌남노가 시간당 100mm의 비가 내릴 것이라 예고되자 시간별 강수량 체감 정도가 공개됐다.


오는 6일 오전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힌남노가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를 몰고 올 것이라 밝혀지자, 최소 2.5mm부터 40mm까지의 시간당 강수량을 체감할 수 있는 기상청 영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최소 강수 2.5mm 비와 40mm 강수의 체감 차이


영상에 따르면 가장 약한 강수인 2.5mm는 옷이 젖는 것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약한 비다. 우산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강수량이다.


시간당 강수가 6.5mm로 올라가자 땅에 물웅덩이가 조금씩 고이면서 나뭇잎에도 빗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그러다 8.5mm로 조금 더 높아지자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로 빗줄기가 굵어졌다.


강수량 10mm는 우산과 우비를 사용해도 옷이 쉽게 젖을 정도의 보통 비 수준이다. 빗방울은 급격히 거세지고 양철 지붕에 빗발치는 소리가 들릴 정도다.


인사이트YouTube '대한민국 기상청'


시간당 강수 40mm 피해 정도는?


시간당 강수가 20mm를 도달했을 땐 우비가 소용없을 정도로 옷이 많이 젖고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로 심각하다. 빗소리가 매우 심하며 배수되지 않은 곳은 피해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호우주의보에 가까운 수치 '40mm'를 넘어가자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듯한 비가 내려 성인 남성이 몸을 휘청일 정도로 휘몰아쳤다. 


도로는 쉽게 잠기며, 산사태와 절벽 붕괴가 일어나기 쉽고 도시의 하수관은 빗물이 넘쳐 역류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기상 관측에 따르면 시간당 15mm 이상의 비도 강한 비라고 여기며,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오면 집중호우이기에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인사이트YouTube '대한민국 기상청'


40mm의 비도 '강한 비'로 분류돼 물 폭탄 같은 피해를 낳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앞으로 힌남노가 100mm 가량의 비를 몰고 온다고 하자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한편 강수량은 일정 시간 동안 내린 비가 흐르지 않고 그대로 쌓인 빗물의 깊이를 뜻한다.


따라서 평평한 그릇에 빗물을 받아 해당 깊이를 자로 측정하면 강수량이 된다. 만약 서울에 40mmm의 비가 왔다면, 서울 전체 면적에 4cm 물이 덮였다고 볼 수 있다.


YouTube '대한민국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