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가 무료라고요?" 일본에 생기는 최대 규모 지브리 파크 개장일 확정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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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브리 테마파크, 11월 1일 개장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지브리 테마파크.

일본에 생기는 최대 규모의 지브리 테마파크가 드디어 오는 11월 1일 정식 개장한다.

Studio Ghibli

4일 지브리 테마파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브리 파크는 오는 11월 1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입장권 예매는 온라인 추첨제로 진행됐는데 오는 10일부터는 선착순 판매 방식으로 바뀐다.

지브리의 대형 창고 / ghibli-park.jp

영화 속 세계를 재현한 지브리 테마파크

지브리 파크는 약 2만 1,000평 정도로 서울 노들섬 면적(약 3만 6,000평)보다 약간 작다.

청춘의 언덕 / ghibli-park.jp

이날 방문할 수 있는 구역은 '지브리의 대형 창고', '청춘의 언덕', '돈도코 숲' 등 총 3곳이다.

돈도코 숲 / ghibli-park.jp

관람객들에게 먼저 공개되는 3곳은 천공의 성, 이웃집 토토로, 귀를 기울이면 등을 테마로 꾸며졌다.

모노노케 마을 / ghibli-park.jp

마녀 배달부 키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테마로 한 '모노노케 마을'과 '마녀의 계곡'은 내년 개장할 예정이다.

마녀의 계곡 / ghibli-park.jp

지브리 테마파크 입장료·개원 시간

테마파크가 위치 한 곳은 나고야의 아이치 박람회 기념 공원으로 입장료는 무료다.

Studio Ghibli

다만 구역마다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평일 기준 지브리의 대형 창고는 1인당 2,000엔, 청춘의 언덕과 돈도코 숲은 1,000엔이다.

통합 입장권은 없어 모든 어드랙션을 경험하려면 4,000엔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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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파크에는 롤러코스터, 바이킹 등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등장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원 시간은 평일 10시~17시, 주말과 공휴일은 9~17시로 공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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