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들에게 초복 삼계탕 대접했던 BJ 감동란, 이번 추석에는 180만원어치 '이것' 준비했다

Instagram 'xiao_eggsy'

BJ 감동란, 추석 맞아 참전용사 위한 선물 준비 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초복날 참전용사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던 BJ 감동란이 추석 명절을 맞아 또 한 번 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4일 감동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추석 선물로 보낼 한과를 진짜 여러 종류 맛보기도 하고 주변에서 추천도 받았는데, 수제 한과 명인으로 유명한 분의 브랜드 제품으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그는 "후기도 좋고 너무 달지 않아 물리지도 않아서 맛도 너무 좋더라"라고 덧붙였다. 

YouTube '감동란TV 시즌2'

한과 세트 결제 내역 공개..."182만 4천 원"보훈회관에 직접 배달 갈 계획

이와 함께 한과 선물을 결제한 내역도 공개했다. 한과 세트는 총 60개를 주문했고, 각종 할인이 적용돼 감동란이 실제로 결제한 금액은 182만 4천 원이었다.

감동란은 "월요일에 도착하면 보훈회관에 배달 다녀오도록 하겠다"며 "선물은 60분의 참전용사분들께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독자들을 향해서도 "모두 행복한 명절 보내시라"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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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초복 때도 삼계탕 200인분 대접 

글을 접한 이들은 "언제나 감동을 주시네요", "어르신들이 진짜 좋아하실 듯", "말보다 행동으로 옮기시는 게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참전용사를 위한 감동란의 나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지난 7월 초복 때도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200인분을 대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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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800만 원 상당 물품 후원

행사는 감동란이 사비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트페, 연주, 용아리, 유주다 등 다른 BJ들도 함께했다. 

감동란의 후원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도 이뤄졌다. 지난 6월 22일 감동란은 보훈회관에서 참전용사 어르신들에게 각종 물품이 담긴 '사랑의 박스'를 전달했다. 

박스에는 각종 먹거리와 함께 장문의 감사 편지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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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총 후원 금액 800만원 상당"이 모든 것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 덕분"

당시 감동란은 총 후원 금액이 800만 원 상당이었다고 밝히며 "이 모든 것이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 덕분에 가능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BJ 감동란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인 인터넷 방송인이다. 소통, 정치, 시사, 코스프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20년 3월 아프리카TV를 통해 데뷔한 그는 같은 해 12월 베스트BJ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