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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자리서 '싸움으로 전교 5짱' 자랑한 직장 후배...다음날 고딩 때 경험 못한 '이것' 시작됨

직장 상사에게 싸움 실력으로 무시를 당한다고 느낀 그는 자신의 숨겨진 실력을 고백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회식 자리에서 나온 싸움 이야기가 발단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A씨는 학창 시절 싸움은 안 하고 다녔을 거 같아"


회사 직원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직상 상사는 A씨를 향해 다음과 같은 말을 던졌다.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는 알 수 없었으니 순간 A씨는 여기서 약하게 나가면 사람들에게 우습게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주변의 눈치를 쓱 살핀 A씨는 숨을 한 번 들이쉬고 조용히 다음과 같은 말을 던졌다.


"저 학창 시절에 전교 5짱 정도 했습니다"


전교 5짱이라 함은 학창 시절에 싸움 실력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는 뜻으로, 과거 주먹 꽤나 썼다는 자랑이 담긴 말이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학교2013'


학교 5짱 고백에 찾아온 정적


갑작스러운 그의 싸움 실력 고백에 순간 회식 자리는 정적이 감돌았다.


당시 어색하고 긴장감이 돌았던 순간을 두고 A 씨는 "이 말을 했더니 다들 저를 경계하는 거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팀원들이랑 치고받을 일이 없는데 왜들 위축됐는지 모르겠다"라며 "사회생활하다 주먹 좀 쓰는 사람들 만나면 다들 위축되고 그러나요?"라고 질문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기가 차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급식도 아니고 저딴 걸 자랑하나 싶어 흠칫 한 거겠죠", "나이 먹고 그러고 싶습니까?", "1짱도 아니고 5짱은 뭐냐ㅋㅋ"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 누리꾼은 "1, 2짱도 아니고 5짱을 말하는 찐 따를 바라보는 눈빛일 것"이라고 강도 높은 독설을 남기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다시 늘어난 학교폭력


한편 지난 5월 연합뉴스와 서울경찰청의 2017∼2021년 서울 청소년 범죄 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폭력 신고 6823건으로 나타났다.


2019년 1만 1832건에서 2020년 5555건으로 감소했다가 도리어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검거 인원도 2019년 2245명에서 2020년 1702명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1771명으로 늘어났다.


학교폭력 신고자는 초등학생이 56.0%로 절반을 넘었으며 중학생(24.3%), 고등학생(15.3%) 순이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