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야해" 중국 세관이 막고 있는 BJ 감동란의 마우스패드 굿즈 상황(+샘플 사진)

YouTube '감동란TV 시즌2'

BJ 감동란, 굿즈 제작하려다 중국 세관에 '퇴짜' 맞은 사연 '선정성' 문제로 배송 반려돼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최근 BJ감동란이 선정성 문제로 중국 세관에서 자신의 굿즈 배송이 반려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말 감동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마우스패드 굿즈 제작 선정적이라고 빠꾸 먹었다.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며 아프리카TV 담당 운영자와 나눈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운영자는 "동란님 굿즈 제작 관련 특이사항이 발생했다"며 "해당 마우스패드 제작 업체가 중국에 위치하여 중국에서 샘플을 제작해 1차 전달하는 과정에서 중국 세관 측에서 선정성으로 인해 배송 반려가 되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YouTube '감동란TV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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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와 해결 방안 모색 중마우스패드 굿즈 시안 추정 이미지도 공개 

담당자는 두 가지 해결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는 기존 이미지의 신체 부위를 포토샵을 활용해 좀 더 가리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기존 이미지를 캐릭터로 만드는 방법이었다. 

감동란은 "아니 뭔 그런 일이"라는 답장을 보내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와 함께 감동란은 마우스패드 굿즈 시안으로 보이는 사진과 원본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Instagram 'xiao_eggsy'

고양이 머리띠에 튜브탑 원피스 착용한 사진2D 캐릭터화·포토샵 두 가지 방안 두고 의견 구해 

사진 속 그는 머리에 고양이 머리띠를 한 채 화려한 튜브탑 원피스를 착용하고 있다. 마우스패드 굿즈에는 전신이 아닌 얼굴과 상체 모습만 담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감동란은 추가 댓글을 통해 "저를 2D 캐릭터화 하는 방안과 포토샵으로 가슴을 좀 가리는 방법이 있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여러분"이라며 팬들의 의견을 구했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그냥 비용을 좀 올리더라도 국내 제작이 시급하다", "원래 컨셉을 망가뜨리면 의미없는 것 아니냐", "저 정도가 선정적이면 한여름 바닷가나 워터파크는 어떻게 가느냐", "몸매가 사기캐라 이런 일이 일어나는군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