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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바르고 설교하던 스님의 충격적인 '근황'...신도들 뒤집어졌다

태국의 한 스님이 트랜스젠더의 모습으로 등장해 충격을 준 가운데 현금으로 BMW를 구입해 도마 위에 올랐다.

인사이트EBC


 10년 동안 승려 생활을 한 젊은 스님, 180도 변신한 근황 화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0년 넘게 승려 생활을 하며 많은 신도들의 귀감이 되어줬던 한 스님의 근황에 태국이 떠들썩하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대만 EBC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태국에서는 3급 왕실 불교 사원인 방콕 왓 소이통(Wat Soithong)의 승려 프라 마하 프라이완(Phra Maha Praiwan, 31)이 갑자기 트랜스젠더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라이완은 9급 불교 시험에 합격해 20살 때부터 오랫동안 승려 생활을 해왔다.


인사이트HolidaySmart 假期日常


인사이트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달마토크쇼'를 진행 중인 프라이완 스님 / EBC


특히 그는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달마토크쇼'라는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유명 스님이 됐다.


프라이완은 차분한 말투와 다른 스님에 비해 자유로운 모습으로 많은 신도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지난해 말, 그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방송에 등장해 신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EBC


인사이트HolidaySmart 假期日常


짙은 화장에 긴 머리를 하고 등장해 인플루언서로 변신 선언


주황색 승려 복장을 벗고 여성복을 입은 프라이완은 화장을 하고 긴 머리를 자랑하는 모습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는 방송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인플루언서가 됐다.


최근에는 무려 360만 바트(한화 약 1억 3,667만 원)의 현금을 주고 BMW 차량을 구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소식을 들은 현지 누리꾼들과 신도들은 "물욕을 버려야 할 승려가 현금으로 외제 차를 사나"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HolidaySmart 假期日常


1억 호가하는 BMW 현금 구입으로 비난 쏟아져


BMW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그의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돈의 출처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프라이완은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라이브 방송을 하고 두리안과 칠리소스를 판매하는 일을 매주 4~5일씩 하고 있다. BMW의 가격을 감당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스님에서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가 된 뒤 완전히 다른 생활을 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 현지 누리꾼들은 "스님이었을 때는 어떻게 참고 살았을까", "너무 충격적인 변신이다", "완전히 다른 사람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