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도 안 하고 술을"...'환승연애2' 규민X해은 숨겨진 이별 사유 공개

TVING '환승연애2'

숨겨진 진짜 이별 이유 공개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환승연애2' 정규민과 성해은이 숨겨진 이별 사유가 공개됐다.

지난 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에서는 예전 연인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X룸이 열렸다.

X와의 과거 추억과 현재 마음을 알 수 있는 기회에 해은은 규민과 함께 X룸 입장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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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도 안 하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 나가

방에 들어선 해은은 "나에게 정말 마음이 없는 건지 아니면 나를 보면 무너질까 봐 그러는 건지 확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화 과정에서 앞서 공개되지 않았던 두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공개됐다.

해은은 "이십 대 초반 나이에 규민이랑만 놀다가 스무 살 중반이 되니 애들이 노는 모습을 보며 궁금하더라. 놀고 싶은 마음에 연락도 안 하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 나가고 신뢰를 깨는 행동들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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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민 "실망을 많이 했고 환상이 깨졌다"

규민은 "점점 나에게 소홀해지고 에너지가 떨어지는 모습이 이제 나랑 잘 안 맞겠구나 싶었다. 실망을 많이 했고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랑 다를 수도 있겠다 싶었다"라며 "나만 좋아해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환상이 깨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규민은 해은에게 이별을 말했다. 해은은 울면서 규민을 잡았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우는 모습까지 싫어하는 규민을 보고 이별을 직감했다.

한편 이날에는 입주자들의 비공식 데이트가 연달아 이뤄지며 관심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