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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추석선물 드리러 간 尹대통령, 냉장고 열어보더니...할머니 "눈물 날 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에도 혼자 보낼 독거노인을 만나 따뜻한 위로와 안부를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통령실


추석 앞두고 독거노인 찾아가 선물 드린 윤 대통령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을 찾아가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시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후 윤 대통령은 관내에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창신2동에서 기초생활 급여와 기초연금을 받으며 홀로 생활하는 84세 엄모 할머니 가정에 찾아가 방을 천천히 살펴봤다.


이어 할머니의 두 손을 꼭 잡고 "건강은 어떠신지요. 식사는 제대로 챙겨 드시는지, 저희가 더 꼼꼼히 챙기겠습니다"라고 안부를 물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삶이 나아지도록 정부가 나서서 돕겠다고 약속했다.


할머니는 윤 대통령을 보고 "눈물이 날 것 같다.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느냐"라고 말했으며 "감사하다. 좋은 대통령, 훌륭한 대통령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경제발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보낼 수 있도록 약속


윤 대통령은 할머니가 끼니를 잘 챙겨 드시는지 보기 위해 냉장고도 열어봤다.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의 냉장고는 역시나 여의치 않았다.


윤 대통령은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준비해온 추석 명절 선물도 전달하며,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어르신들이 잘 살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 선물은 매실·오미자청과 홍삼양갱, 볶음 서리태, 맛밤, 대추칩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YouTube 'KTV국민방송'


윤 대통령의 위로에 감동해 눈물 흘린 할머니


할머니의 외로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린 후 윤 대통령은 고개 숙여 인사하고 집을 나왔다.


어르신이 따라 나오자 윤 대통령은 "나오지 마세요. 무릎도 불편하신데 들어가세요. 건강하시고 병원 열심히 다니세요"라며 끝까지 건강을 챙겨드렸다.


인사이트YouTube 'KTV국민방송'


앞으로도 윤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를 찾아내서 두텁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민생 안정에 온 신경을 쏟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KTV국민방송'


YouTube 'KTV국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