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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술자리에서 만들면 '인싸' 확정인 영롱달콤 폭탄주 8가지

영롱하면서도 달콤한 술 한 잔을 말며 술자리에서 '인싸'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ING '술꾼도시여자들'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바람이 선선히 부는 요즘 같은 날,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맛있는 안주와 함께 하는 소주, 맥주 만큼 인생을 즐겁게 해주는 것도 없을 것이다.


특히 '술꾼'들에게 가을 금요일 밤 술자리란 인생의 단비와도 같은 달콤한 존재다. 


시원한 날씨와 맛있는 안주가 함께하는 불금 밤 술자리를 즐기는 걸 넘어 그 테이블의 '인싸'로 거듭나고 싶은가. 여기, 그런 이들이 주목해야 할 '폭탄주' 레시피가 있어 소개한다.  


"이걸 섞어 마신다고?" 생각하다가도 한모금 들이켜면 박수가 절로 나오는 폭탄주 레시피를 한데 모았으니 참고해, 불금 술자리 '핵인싸'로 군림해 보자. 


1. 소메리카노 (소주 + 아메리카노)


인사이트소메리카노 / Instagram 'cellvia_top'


소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에 소주를 섞은 폭탄주다. 커피 양에 비해 소주가 아주 조금 들어가는 만큼 소주의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제조법은 컵에 소주 한두 잔 만큼을 붓고 그 위에 아메리카노를 부으면 완성이다.


비주얼에서도 아메리카노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만큼 실제 카페에서 소메리카노를 마셔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수 있다.


2. 에너자이저주 (소주 + 파워에이드 + 핫식스)


인사이트에너자이저주 / Instagram 'dongjiruang'


소주에 에너지 드링크 핫식스와 스포츠음료인 파워에이드가 가미돼 빛깔부터 영롱한 폭탄주다.


제조법은 소주와 핫식스를 1:1 비율로 섞어 컵에 먼저 붓고 그 위에 파워에이드를 소주와 핫식스를 합한 양만큼 부어주면 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파워에이드가 섞이지 않도록 조심스레 붓는 것이 포인트다.


완성한 비주얼을 보면 아래쪽에는 핫식스의 황금빛이, 위쪽에는 파워에이드의 청량한 파란빛이 대비돼 영롱함을 자아낸다.


맛은 달달한 파워에이드가 먼저 치고 들어온 다음 쌉쌀한 소주와 핫식스 조합이 들어오는 만큼 '알쓰'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3. 진솔루트 (소주 + 솔의눈)


인사이트진솔루트 / Instagram 'wooooominkyung'


소주에 솔의눈 음료를 섞은 술이다. 호불호가 심하다고 알려진 솔의눈은 그냥 마시면 음료 특유의 향이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소주와 함께 마시면 그 향이 상쾌하게 느껴진다는 후일담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제조법은 얼음이 담긴 컵에 소주와 솔의눈을 1:1 비율로 섞으면 된다.


솔의눈 음료가 가진 특유의 상쾌한 민트 향이 향이 소주의 알코올을 적당히 가려주면서 깔끔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낸다.


4. 봉봉주 (소주 + 포도봉봉)


인사이트봉봉주 / Instagram 'miyeon3800'


소주와 포도맛 음료인 포도봉봉을 1:2 비율로 섞은 술이다. 여기서 봉봉을 섞을 때 음료에 든 알갱이까지 함께 더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이렇게만 만들어도 충분히 괜찮지만 톡 쏘게 마시고 싶은 이들은 음료 양을 살짝 줄이고 탄산수를 소주 비율만큼 섞기도 한다.


달달한 주스와 말캉한 알갱이가 쓴 소주 맛을 가려주는 만큼 끝도 없이 들이킬 수 있으니 주의하자.


5. 기범주 (소주 + 실론티)


인사이트기범주 / Instagram 'hello_miyoung'


기범주는 MBC '나혼자산다'에서 키가 방송으로 소개한 후 SNS 등을 타고 유행이 퍼진 폭탄주다.


방송에서는 티백을 사용해 홍차를 우린 후 소주를 섞었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실론티'로 이를 대체했다.


비율은 소주 1 : 실론티 0.5 비율로 섞으면 된다. 색깔은 연한 붉은빛을 띠며 홍차의 쌉싸름하면서도 깊은 맛이 소주와 어우러져 특유의 개성 넘치는 맛을 자아낸다.


6. 후추맥주 (거품 많이 낸 맥주 + 후추)


인사이트후추맥주 / Instagram 'nicelyslow'


후추맥주는 KBS2 '편스토랑'에서 전혜빈이 소개한 바 있으며 별다른 재료 없이 맥주 위에 갈아낸 통후추만 뿌리면 되는 아주 간단한(?) 폭탄주다.


다만 후추맥주를 만들 때 거품이 풍성해야 하는 점이 포인트인 만큼 술을 컵에 따를 때 일부러라도 거품을 만들어줘야 한다.


크리미한 거품에 콕콕 박힌 통후추 알갱이가 만들어내는 쌉싸름한 조합이 포인트인 만큼 마셨을 때 거품 뒤로 밀려드는 맥주의 깊은 풍미가 배가된다.


7. 막걸리 꿀주(막걸리 + 우유 + 꿀, 설탕)


인사이트막걸리 꿀주 / Instagram 'sky_yoon1011'


막걸리에 우유와 꿀, 설탕 등을 섞어 달달함이 폭발하는 폭탄주다.


제조 방법은 막걸리와 우유를 1:1 비율로 섞고 꿀 2스푼과 설탕 1스푼 등을 섞어주면 완성이다.


꿀이나 설탕의 경우 단 맛을 내는 타 시럽 등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막걸리에 사이다를 섞은 '막사'와는 차원이 다른 맛을 선사하며 주로 매운 음식에 막걸리 꿀주가 자주 등장한다.


8. 크림 막걸리 (막걸리 + 설레임)


인사이트크림 막걸리 / Instagram 'hi._.sangmi'


앞서 소개한 막걸리 꿀주와 비슷한 달콤함의 폭탄주로 막걸리에 우유맛 아이스크림인 '설레임'을 섞은 술이다. 


제조 방법은 막걸리와 설레임을 1:1 비율로 섞어주면 된다. 막걸리 꿀주와는 다른 결의 달달함을 선사하며 막걸리 꿀주와 더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우유맛 아이스크림이 아닌 초코맛 설레임을 섞은 '초코 막걸리'를 마시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