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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침공 위해 130kg 은퇴한 비만 장군까지 재입대 시킨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군대를 이끌어줄 장군으로 은퇴한 비만 장군을 다시 데려왔다.

인사이트은퇴 후 다시 전쟁터로 불려간 67세 파벨 장군 / Twitter


[뉴스1] 김송이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군대를 이끌어줄 장군으로 은퇴한 비만 장군을 다시 데려왔다.


26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67세 파벨 장군이 포격으로 중상을 입은 장군을 대신해 러시아 특수부대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푸틴의 실력 좋은 고위 지휘관들은 대부분 우크라이나 전투에서 전사하거나 부상을 당했다"고 했다.


이 소식통은 "푸틴은 누구도 복종을 거부할 수 없는 마피아 보스 같다"며 "푸틴이 부르면 퇴역 장군도 별수 없이 전쟁터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했다.


전쟁터로 다시 불려간 파벨 장군은 280파운드(약 130kg)로 추정되는 몸무게에 매일 다섯 끼를 먹고, 1리터의 보드카를 마시는 거구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