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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와우', 컬러 풍선껌으로 재탄생한다

오리온이 '와우'를 컬러 풍선껌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오리온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리온이 '와우'를 컬러 풍선껌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상을 뛰어넘는 재미있는 풍선껌'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껌은 하얗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네 가지 맛, 네 가지 색깔의 풍선껌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오리온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블랙레몬'이 까만 외관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큰 호응을 얻은 데 착안해 '탱글포도', '쿨소다', '톡톡콜라' 등 기존 제품 3종도 맛과 특징에 맞춰 다채로운 색을 입혔다. 


탱글포도는 청포도 빛깔과 같은 초록색 풍선을, 쿨소다는 청량한 소다맛에 어울리는 파랑 풍선을, 톡톡콜라는 콜라를 연상하게 하는 빨강 풍선을 각각 불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제품 패키지도 풍선 색깔에 맞춰 눈에 잘 띄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와우는 지난 1997년 첫 출시 이후 풍선껌 시장을 선도하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포도, 소다, 콜라, 레몬 등 다양한 맛을 선보여 왔다. 지난 2015년에는 '착한 포장'의 일환으로 가격변동 없이 중량을 11% 늘리는 한편, 오래 씹어도 새콤달콤한 맛이 유지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시중의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풍선껌 색깔의 파격 변화를 통해 씹는 즐거움을 배가했다"며 "앞으로도 맛은 물론 시각, 청각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