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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소프라노' 조수미도 기립박수 치게 만든 이승기의 '3옥타브' 보이스 (영상)

가수 이승기가 소프라노 조수미조차 깜짝 놀라게 만든 엄청난 고음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이승기가 소프라노 조수미도 놀랄 만큼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조수미가 일일 사부로 등장해 멤버들이 성악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음악에서 최고 음역을 맡는 남성인 테너 선발 대회를 열어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해당 방송에서 이승기는 반주에 맞춰 고음을 선보였고, 진성으로 3옥타브 레까지 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귀를 뻥 뚫리게 하는 이승기의 고음은 '세계 3대 소프라노'인 조수미의 마음까지 뒤흔들었다. 조수미는 벌떡 일어나 연신 박수를 친 뒤 이승기를 멤버들 중 최고의 테너로 낙점했다. 


멤버들도 "깔끔하다", "이건 정말 인정이다"라며 이승기의 엄청난 고음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이승기의 가요계 후배인 강승윤도 "이건 진짜 높은 거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이후 조수미와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지난 2022년 한일 월드컵에서 조수미가 불러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곡인 '챔피언스' 무대를 같이 꾸몄다.


이승기는 조수미의 옆에 서서 테너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안겼다.


노래가 끝난 뒤 멤버들은 다 같이 기쁜 표정으로 박수를 치며 무대를 멋지게 소화한 것에 대해 자축했다.


네이버 TV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