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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집·자동차 없는 남자가 좋다...모두 준비된 사람이랑은 안 맞아"

안무가 모니카가 준비된 사람들과는 맞지 않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취향을 털어놔 이목을 모았다.

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유명세를 얻은 안무가 모니카의 남다른 이상형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모니카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모니카를 소개하기에 앞서 "모니카의 이상형이 유명하다"라고 말문을 열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전현무는 "차, 집, 자아 3가지가 없어야 한다"라며 모니카의 독특한 이상형을 언급했다.


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그러자 듣고 있던 여에스더는 "자아나 자의식이 없는 남자는 갱년기 때 굉장히 힘들어진다"라며 뜻밖의 반대 의견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저희 남편이 자의식이 없는 남자다. 저한테 20년 동안 너무 괜찮은 남자였는데 갱년기가 되니까 컨트롤이 안 된다"라며 남편 홍혜걸을 디스해 웃음을 유발했다.


전 야구선수 김병현은 "대형이 같은 남자 어떻냐. 운동하는 애들이 자아가 없다"라며 자신과 친분이 깊은 전 야구선수 이대형을 추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onika_shin'


과거부터 모니카는 준비되지 않은 남자가 더 좋다고 말해왔다.


그녀는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서도 이상형에 대해 "자가, 자차, 자아 없는 남자다"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정말 아무것도 없어도 되냐는 질문에 모니카는 "제가 여태까지 만나봤을 때 다 준비된 분들이랑 잘 안 맞았다. 저는 함께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니카는 한 인터뷰에서 "저는 연애할 때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 저는 저랑 반대되는 사람에게 끌린다. 일단 리더십 없는 사람이 좋다"라며 남다른 연애 기준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Mnet K-POP'


네이버 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