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여친이 과거 '클럽·할로윈 파티' 다녔다는 사실 알더니 싸늘하게 변한 남자친구
여친이 과거 '클럽·할로윈 파티' 다녔다는 사실 알더니 싸늘하게 변한 남자친구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미스코리아'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당신은 과거 애인이 클럽, 핼러윈 파티 등에서 '놀았다'는 사실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본인의 '놀았던' 과거를 알게 된 남친이 이후 자신을 대하는 떨떠름한 태도에 여성은 고민에 빠졌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 '놀았던 거 알게 된 이후 변한 애인'이란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과거 헌팅 포차나 클럽, 핼러윈 파티 등을 즐기며 술을 자주 마셨던 사실을 남친에게 말한 후 그와의 관계가 서먹해졌다 토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연애의 발견'


평소 유흥은 물론 술,담배조차 즐기지 않고 기껏해야 친구들과 게임하는 정도로만 논다는 남친은 A씨의 과거를 듣자 표정을 구기며 "의외다"라고 말했다.


남친의 말에 A씨는 "문란하거나 이상한 짓을 한 것은 아니다", "과거에 그랬을 뿐, 지금은 그런 곳에 가지 않은 지 몇 년 됐다"고 말했지만 소용없었다.


남친은 A씨에게 "너가(여친) 나와 비슷한 유형인 것 같아서 호감을 느꼈는데 과거에 너가 그런 적이 있다니까 사람이 달라보인다"고 말하며 A씨를 대하는 남친의 반응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사연 말미에 A씨는 "지금은 과거의 그런 유흥은 일절 하지 않는 대신 그저 집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거나 넷플릭스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에 누리꾼들은 "남친 입장이 이해된다"와 "남친이 너무 과하게 반응한다"로 나뉘어 의견을 표명했다.


남친 입장이 이해된다는 누리꾼들은 "저런 것 일체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과거라도 정떨어질 수 있다고 본다", "남친이 클럽이나 헌팅 포차 다녔다고 하면 좋아할 사람 얼마나 있을까"라며 A씨를 꾸짖었다.


반면 "남친이 너무 과하게 반응한다"는 입장을 보인 이들은 "이상한 짓 하면서 논 거 아니라는데 저렇게까지 해야 되나", "20대에 저 정도로도 못 노는 건가", "헌팅 포차나 클럽 조금 다녔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까지 해야되나"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한 결혼정보회사는 미혼남녀 223명(남 116, 여 107)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 다투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했던 남녀 33.6%는 '이성 친구 문제'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연락 관련 문제 22.9%, 나쁜 습관이나 버릇 17.5%, 데이트 비용 문제 14.8%, 상대의 지나친 요구사항 11.2% 순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