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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딸 입양한 진태현이 "숨겨둔 가족"이라며 깜짝 공개한 인물 (사진)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SNS에 소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aihyun_zi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대학생 딸을 공개적으로 입양했던 배우 진태현이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소개했다.


최근 진태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숨겨둔 가족 공개. 앞으론 열심히 하자. 뭐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봅슬레이 선수 강한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한 선수는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 입소해 산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taihyun_zin'


진태현은 '삼촌, 이모, 조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이며 강한 선수를 조카처럼 여기고 있음을 암시하게 했다.


그는 이날도 강한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응원을 보냈다.


진태현은 "우리 한이의 미래를 위해 함께 찾아가는 중. 힘내라, 항상"이라며 언제나 곁에서 지지해줄 것을 약속했다.


강한 역시 SNS에 "이것이 진짜 가족"이라며 진태현과 박시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신혼여행지에서도 보육원을 찾아가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우연히 연을 맺게 된 강한 선수도 뒤에서 돕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taihyun_zin'